'음? 비가?'


조금 뒤, 어둑한 밤 빗방울들이 내 몸을 적셔왔다.


'아.. 어쩌지...'


걸어가야 할 길이 아직 좀 남았던 걸까 이내 몸을 바로 옆에 있는 천막에 몸을 기댄다.


수첩을 꺼내들어 모든걸 체념한듯 두 손으로 꼬옥 감싸쥐기만 했다.


'아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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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어서 연재해봐라 스타트는 내가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