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학생한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기보단
대학이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학생들끼리 서로 영향을 준다고 봐야..
그리고 또
이새끼가 대학와서 얼마나 공부할지 평균적으로 알려주는 척도라고 봄
수능 공부도 안하는 애가 갑자기 대학에서 공부를 열심히 잘한다.
그건 걔가 공부를 해야될 목적이 없었거나
그 대학에서 1년동안 C언어 가르치고 1년 자바 가르치고 하는 애기 걸음마 수준의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었거나
정말 개발이 적성에 맞거나
뭐 이런 것들일텐데
일단 첫번째 이유는 여기까지 와서 저는 컴공을 하고싶은대요 대학이 제 앞길에 영향을 줄까요? 라고 물어볼 정도인데
공부를 해야될 목적이 없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걍 지잡대에서 대학 테마파크 다니는거니..제가 할말이업슴..
대부분 수능에 관심이 없는 개발자가 꿈인 고등학생들은 자기가 세번째 케이스이길 바라는데
솔직히 나는 개발에 적성이 맞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함.
나도 그런 면이 있었는데 당장 국영수과학에 치이면
그림이나 프로그래밍, 음악 등등 구체적인 비전이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굉장히 재밌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음..
본인이 그런건 아닐까 스스로 생각을 꼭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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