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각해봐.
고객이 프로그래밍을 알기나 아냐? 관심은 좁쌀만큼도 없어.
너네 프로그래밍 모르던 시절 인터넷 쓸떄, "우와 이 기능은 어쩌고 저쩌고" << 이렇게 생각하면서 쓴적 있냐?
고객은 무엇만 생각하냐면 그들이 필요한 것만 생각해.
너희들이 아무리 신기술이나 화려한 걸로 치장해봤자 노관심임.
토렌트 사이트를 봐라. 무슨 20년전 디자인으로 만들었지만 잘 나가지?
성인사이트를 봐라. 디자인은 폐급이지만 잘나가지?
왠줄 아냐?
고객은 자기가 원하는 걸 얻으려고 너희가 만든 사이트에 들어온거야.
너희들이 디자인이나 무슨 최신 신기술은 그런게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란거다.
최종 목표는 고객만족이지 너희 만족이 아니다.
위키세계어는 고객이 원하지 않아요
왠->웬 (왠지 빼고 웬임) [리듬 맞춤법 봇♬]
좆같은 소리 하고 있네 시바 안그래도 외주 클라 병신 같아서 아구창 날리고 싶은데
ㄴ 뭔 상황이길래?
공학갤업ㅂ냐에요?
근데 니가 말하니까 아무설득력이없잖아
그냥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주는데 시바 존나 빡대가리 병신들이 클래식하고 세련된 폰트는 '아무리 우리가 나이가 있어도 그렇지 너무 노티나는 것 아니냐'고 지랄하고, 무난한 폰트 박아 놓으면 '이건 왜 이렇게 각져 있냐, 새굴림 같은 폰트가 예쁘더라', 얼탱이가 없지만 굴림 박아놨더니 다른 사람이 '너무 옛날 글씨체 아니냐'
폰트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디자인면에서(디자인 말고는 눈에 보이는 게 없고 지들 무식 탄로나니까 디자인만 디스함) 요새 유행 디자인은 적응 안 된ㄴ다고 싫어하고 옛날 방식은 노티난다고 싫어하고 무난한 방식은 재미가 없다고 함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ㄴ윤고딕이나 맑은고딕 추천함
그리고 제작용역받을때는 원하는 디자인 느낌 참고할 웹페이지를 몇개 알려달라고해
처음에 초안 제시했고 그 중에 골라서 시작된 프로젝트인데
진행하다 보니 지들 맘에 안 든다고 다 엎자고 해서 조금씩 엎다가 요지경 된 거임
그리고 클라 쪽 인간마다 취향이 다름^^ 상하관계 애매한 집단의 외주는 받는 게 아닌 것 같다 진쨔 뼈저리게 교훈을 얻었다
지들끼리 토론을 해서 정하려고 해야지 매번 나한테 직접 지랄이고 다 하는 말이 다름 맞춰달라고 하면 또 한세월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