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1 절과 2 절은 가사가 시간적으로 연속함.
종교와 첫사랑의 이야기.
가사를 음미해보셈
1 절은 기도와 응답
2 절은 그런 경험에도 다시 찾아오는 절망
1 절은 첫사랑과의 만남
2 절은 뜨겁던 여름이 지난 후
구원 -> 희망 이게 키워드임
왜 구원받았는데... 희망만이 남는것일까 : )
여자란게, 판도라의 상자란게... 마지막에 희망만 남는다는게, 재밌지. 현실적이고.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이 에피메테우스인데, 에피메테우스의 아내가 판도라거든.
프롤로그 에필로그 처럼 둘이 시작과 끝인 형제인데 말야.
한 방의 구원이란 교리에나 존재하는거지. 사람의 마음이란게...
영원한 구원은 없는듯.
삶이란, 항상 새로운 이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야.
예전 이유가 사라졌다고 좌절하거나 죽고싶을 필요가 없어.
나도 그랬지.
특히나 어릴때 아버지한테 학대받으며 자라서, 머리가 비상해진고로, 세상 모든게 다 시니컬해 보였어.
시니컬한 시각으로 보였어.
무가치 속에서 가치를 찾았던게, 하나는 프로그래밍이라는 자기계발이었고, 하나는 ( 너처럼 ) 여자 였지.
그게 그 때는 전부같았다.
그녀를 잃고 죽을것 같았고 그런 시간이 10년간 지속되더라.
이젠 괜찮음. 상처는 아물게 마련.
그 10년이란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가치를 헛되이 외면했던가...
지금은 그게 후회돼.
ㅇㅇ 너도 지나면 괜찮을거임
더 이쁘고 착한 애들도 살아보니 많더라공~
작은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재밌는게, 남자는 느리게 성숙해지고, 여자는 철부지 소녀에서 숙녀가 되는게 순식간 이란거지. 갑자기 찾아오는 쿨타임에 남자들이 전전긍긍해봐야...
이미 정신연령은 5년 차이. 그 순간엔 못 따라 잡음.
후회를 두려워 하지마렴,
왜냐하면 그 후회 뒤엔 더 큰 후회가 기다리거든.
사람의 시간이란 본질적으로, 가능성을 좀먹고 후회를 쌓아가는게 필연적이란거야.
네가 너를 겁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는건 용기가 있다는거다.
대신 스스로가 스스로를 조롱할 필요는 없어. 자기 반성의 멘트를 향해 우씨.. 아냐 난 싸워서 이길거야. 하는게 맞다.
나가서 싱그러운 사람들을 만나.
언제까지 라이너스의 담요를 끼고 살래.
니가 니 여친이면,
인간관계 협소하고, 어리광 부리는 남친이 멋있어 보이겠니?
인간관계를 넓혀. 더 멋있어져.
그러면 돼.
아니 멋은 부리는게 아니라 생기는거야.
건강한 몸과 영혼에 깃드는거지.
그건 어리광이구 ㅋㅋ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란 영화에 나오는 명대사가 있어.
자기가 좋아하지만 삐딱한 성격 ( 결벽증 ) 탓에, 항상 잘 못 대해주던 웨이트레스에게
결국 한 소리 듣게되지
빡친 여자가 "내게 칭찬을 해 봐라"
"안그러면 지금 바로 떠날거다"
하니까... 잠시 고민하던 늙은 남자 주인공이... 조심스레 말을 꺼내.
난 정신적으로 병이있어요. 그래서 의사들이 약을 처방했죠.
그런데 알잖아요? 약이란게. 뭐...
전 약 먹는걸 정말 싫어해요.
그런데, 요즘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당신은 내게 더 멋진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든 사람이예요.
라는 대사.
그니까 사람은 건강한 장소에서 만나야지~
실내 낚시터에서 물고기 잡아봐야 뭐 별로.
네가 사람들한테 '돈' 이야기나 티를 안하고 다가가는 방법을 연습하면
해결될 문제 같은데 말야 : )
그건 니가 진실된 본연의 모습으로 다가가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일듯.
된장녀가 세상의 반이라면, 안된장녀도 반입니다.
니가 사람들한테 접근하는 방식이, 짧은 시간동안 효과적으로 상대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방법. 이기 때문에 생긴 문제야 : )
그건 사업엔 유용하겠지만, 진실된 만남엔 가장 나쁜 방법이란거지.
끊어내지 말고 사람들을 더 만나 그냥 : )
꽃이 벌을 불러들이는건, 스스로의 의지지.
똥이 파리를 끌어들이는게 의지인진 모르겠다만.
해보면 즐거운 일들이 많아.
상상할때랑 실제로 해볼때는 천지차이거든.
이제 아침이지만 잘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