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문제 컨셉에 가장 멀었던게 머견공머생 이었음.

이미지의 패턴과 색상( + 명도, 채도 ) 둘 다를 텍스트로 옮기는 문제였는데,

색상에만 집중하고 패턴의 취약점을 해상도를 키워 해소해 버렸거든.

콘솔용 16색만 사용한것도 아니고 말야.

( HTML 을 허용했으니 문제를 좀 허술하게 낸 내 책임도 있음 )


이걸 미술상을 줘야돼? 아니면 기술상을 줘야돼 한참 고민함.


그래도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려 했다는 점,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제일 확실하게 끌었다는 점,

어떤 문제가 오든 후다닥 생각대로 implement 해서

결과를 보여낸다는 가능성에서

칭찬해주고픈 과정이었음.


그리고 나중에 '바보' 님이 올린 글을 보고

이렇게 하는거였구나.

하고 바로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역시 재능있는 친구군. 하고 생각함.


다른분들도 잘 해 주셨음.

특히 늦게라도 올리신 '바보' 님은

마라톤 4시간만에 완주한 사람처럼 칭찬해드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