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놀이터에서 동네 아이들과 야구를 하면,
모래밭 위에 줄을 긋잖아?
운동화에 모래가 들어갈 정도로 발을 질질 끌면서 긋는거지.
나중에 학교에서 주전자에 물을 담아 부어 긋는걸 보면 신세경인데.
알다시피 물은 volatile 해서 특히 햇볕짱짱한 날엔 금세 지워져버리지.
줄을 긋다가, 그어놓은 줄을 되돌아보면 참 삐뚤삐뚤하다.
그렇다고 뒤돌아선채 꼼꼼히 줄의 각도를 맞추며 후진하면,
줄은 똑바른데 어딘가 다른 곳에 도착하게 되지.
어쩔수 없어 사람 뒤통수엔 눈이 달리지 않은걸.
어느쪽을 택하든 우스꽝스럽긴 마찬가진데,
그 노력은 헛되지 않다.
우리가 삐뚤삐뚤 그어놓은 줄 만큼, 우리는 놀이를 시작할 준비가 된거다.
재밌을꺼야.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다이나믹한 파울라인이 만들어졌으니.
요령이 부족하다는걸 깨달았으면,
다음엔 발을 끌면서 줄을 그을 때,
다른 행동을 줄이고, 몸을 흔들지 않고
똑바로 나가야겠다는 다짐 하나 가지면 된다.
한가지 요령을 더 알려주자면,
출발지점에 서서 목표지점까지의 직선을 눈에 넣은 뒤,
그걸 대충 2~3 등분한 위치의 디테일을 눈에 넣어놓으면 milestone 이 된다.
그 특징점이 분명해야 그 위치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고.
남들이 똑같은 모래밭위 라고 보는 위치의 특징을 찾아내는것 또한 재능이다.
재능있는 사람의 어제의 모습은
오늘의 모습과 다를테니
뒤돌아보고 스스로를 평가해 요령을 익힐 뿐,
후회할 필요 없다.
보고 파이팅할 힘이 낫읍니다 ㄱㅅㄱㅅ
당장 돈이 없습니다 제발요
프흐프 2달 배우면 아둔블로그 수준 만들수 있나여?
아둔이를 묶어놓고 고문하면 됩니다.
추천드렸습니다
아둔인 주로 JS 로 놀지 않던가~
C/C++ 하면 이상하게 다른 언어들도 더 쉽게 익혀져요. 추천드립니다. 갠적으로는 vb도 좋다고 생각
ㄴ 감사합니다. 이분 성격 좋으심.
영어 말고 한국어 써줘용 너무어려워용 - AubeCiel 새벽하늘
중요한 단어니까 찾아둬용
헛 알아둘께용 - AubeCiel 새벽하늘
volatile 은 C / C++ 키워드로 쓰이고 milestone 은 프로젝트의 키워드니깐유.
사물의 본질이나 개념화에 필요한 단어들은 꼭꼭 쟁여놓으세유~
감사합니당 - AubeCiel 새벽하늘
재능없는사람은 어떤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하나?.
ㄴ 그런사람 없던데?
지식은 언제나 내 안에 있었다. 그걸 어떻게 꺼내서 표현하고 활용할지 용기가 필요하다.
바위도 버티는 재능이 있고 물도 증발해 날아다니고 끼리끼리 뭉치는 재능이 있는데 재능없는 사람이 있을리가.
kaliblo 님의 말씀이 옳음.
위의 두 요령을 보고 전술적 최적화와 전략적 최적화를 떠올리면 굿~
재능은, 특징을 좋은방향으로 쓸때 일컫는 말인듯
지식을 representation 하는데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을 지식 = 용기라고 해석하면 이상한것.
긍정적으로 살아가용 열심히하면 해피엔딩이랫어용 - AubeCiel 새벽하늘
ㅇㅇ. 공감. 재능을 찾는 것 또한 일이기에.. 이런 현실에서 제대로된 재능을 찾거나 다른 재능을 키우는것은 힘든일이라고 봄. 오히려 재능이 대부분 죽어버린다면 이해는 함.
바로 그 패배감으로 부터 벗어나는게 재능을 찾는 방법이니까유.
추천가자.
내 부족한 글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댓글 대화로 완성되었군요. 이런게 글 쓰는 맛인듯.
코세어록에 추가
혼자서 안돼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