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통신시절. 대화방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들어와서 막 공손히 인사함.
그러면 어떤 사람들은, 자기 소개를 요구함.
근데 난 그게 싫었음.
나이, 이름, 사는곳, 전공, 그런거
그냥 구구절절해 보였음. 알면 뭐할껀데?
전공은 그나마 나음.
그래서 모조리 숫자로 적었음.
어떤 사람들은 30분을 만남 인사하고
다시 10분을 이별 인사하고 채팅을 끝내더라.
인사만 하는 관계가 싫었음.
그들 머릿속의 더 깊은 이야길 듣고 싶었지.
그래서 닥치고 철학 이야기 돌격 그런거 많이 했었음.
( 그래서 여자 많이 꼬심 ㅠㅠ )
니들은 안그럼?
피상적인 관계에서도 충분히 대화가 즐거움?
그게 지금 디씨
내가 보면 디씨에서 올라오는 글 95% 가 사실은 인사임. 영양가 없는 피상적 이야기.
저급한 정보. 뭐 등등. 나도 개솔 잘하지만. 원래 이런 스탈 아니었는데 ㅡㅡㅋㅋ
그래서 떡밥이란게 중요한등
씹고뜯고맛보고즐길게 있어야 얘기가 통하는데
아조씬 데이터 컬렉터라 그럼
ㅋㅋㅋ 그땐 수집하고 분석하고 그게 일이었지.
어쩌다 전화통화라도 하게 되면, 목소리만 듣고 아가씨 체격 성격 다 맞춤.
나도 비슷한 부류이긴 한데. 인터뷰같은 느낌으로 사람들이 무슨 생각하에 말을 하는지 캐내어서 그 기저까지 도달하는 즐거움이 있음
그 과정이 가끔 어그로가 될때가 있지만... 그래서 디시를 못 벗어남 힉
ㅋㅋ아조씨 취사량이야
응 맞아.
전 디씨만큼 역동적인 커뮤니티가 없기 때문에 하는데. 계속해서 사람 회전하고 새로운 사람이랑 이야기 하고 흐르는 물 같은점이 좋죠.
에이 그럼 됬음. 기초만 알아도 어찌하는건지 암. 다만 실제로 구현하는건 관심사의 밖이라서 ㅂㅂ임. 그래도 아조씨 재밌게 살았넹
응 몇 몇은 대화하기 재밌지.
ㅇㅇ
asdf//됬->됐 (되어 = 돼임) [리듬 맞춤법 봇♬]
ㅇㅇ, 근데 그런 수준과 다름. ㅋㅋ 걔들은 아주 유치한 수준.
놀이공원 입구에서 줄선 애들 수준.
ㄲㄲ 아조씨 정말 재밌는 분 이시구려.
그러니 맨날 주파수니 주기니 뭐 그러고 일반화 하는거지.
가능하다는걸 이미 알고 있거든.
물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것이 관념이라는.
흠 주파수나 주기는 좀 거시기하긴한데. 납득할만한 설명이였어여 ㅋㅋㅋㅋㅋ 가능하다는게 이해감
니가 주파수 특강을 좀 들어야 할듯 ㅋㅋ
공진 에 대해 좀 조사해 보렴 resonance frequency
사람들이 음 타당하다고 느끼는게 reasonable 한거잖아? 일맥 상통하는 의미가 있음.
음 그건 물리적인 공진? 공명이 아니지 않소? 물리현상으로 부터의 추상화를 꾀하라고 알려주시는거?
그네 타는걸 연상하면 되는데
그네와 꼬마애가 가진 주파수에 맞춰, 흔들어 주면
위치 에너지가 운동에너지가 되고 그게 다시 위치에너지가 되고 그게 그네의 운동이잖아?
그때 위치 에너지가 최고가 될때 몸을 약간 움직여서 위치에너지를 더하면
결과적으로 운동에너지가 계속 증가하게 되는거지
그네가 중력방향에 대해 가장 위로 올라갔을때 위치에너지가 최고, 운동에너지가 최소
아하 오케이 무슨 말인지 알겠음. 아 이분 밀당 개고수시구만
반대로 가장 내려왔을때 운동에너지가 최고, 위치에너지가 최소 인거잖아.
그러니까, 그네의 감동 주파수에 맞춰 흔들어 주면,
그게 공진 주파수란거고, 계속 더해갈 수 있다는것.
사람 마음도 똑같고
사물의 본질이 그거지, 그냥 물질이라는 컨테이너에 에너지라는 주파수가 담긴거고, 사물 자체가 주파수임.
호 근데 그것도 외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대상에... ㅁㅊ 사람보고 대상이래. 암튼 그런 자에게 통하는거 아닌교/? 그래서 그 상황까지 가는 다른 보조적인 수단도 다 고찰해보신거고. 뭔말인지 이해함여
그러면 일반적인 중력의 공간에서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꼬마애가 자기 체중을 수 초 만에 몇 미터 들었다 놨다 하는 운동을 만들어내지.
방 안에 수 많은 소리 굽쇠가 있다면, 내가 무엇으로든 동일 주기의 진동을 만들면 퍼져나가는것.
난 그걸 '감동' 이라고 하지유~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진정한 데이터 컬랙터라서 가능한거 같아여 ㅋㅋㅋㅋ
여기서 주파수의 의미론으로 들어가면 그때부터 진짜임.
흠... 거기까진 저도 생각을 안해봤는데... 아 그건 상상이 전혀 안가네요.
ㅋㅋㅋ 니가 갖고 있는 수많은 관념들을, 모조리 수학식으로 전개 가능함요.
그게 복잡한 수식이 아님.
의미와 가치, 그것도 모두 표현가능.
그래서 내가 늘, 남자는 미분! 이러는거.
단순한 뺄셈 ( 본질적 비교 ) 식과 누적만으로 가치가 만들어지는것.
그게 가능하면 인공지능 개발하시면 되겠네여! 이건 진심임. 요즘 재밌어보이는 분야가 그거던데.
인지공학은 어릴때 부터 연구주제여서
그걸 위해 계속 분석해 나간거쥬.
근데 문제의 핵심을 다루는것 보다 피상적인게 돈이 좀 더 되더라고 =_= 먼 길을 돌아가는듯 했는데,
피상을 다루면서도 주파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더라구.
하나 둘 표현하기 어렵던 것들이 정리되어 가는 중입니다유~
내가 이전부터 계속 생각해왔던건,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은 일생의 모든 기억과 경험들이 다 남아있고, 그걸 계속 다양한 축에서 비교 확인을 하여서 인간 심리의 기저. 자기 자신도 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가능할꺼라 생각했는데
딴 사람들이 저런 생각을 하면 공상 망상에서 끝나겠지만, 난 논리를 기저부터 다루는 프로그래머다 보니...
아조씨 ㄹㅇ 딱 맞는데여. 프로그래밍도 출중해, 돈도 있어, '지능'이 뭔지도 감을 잡아가, 데이터? 자기 자신이 데이터임.
혹시나 첨언하면 비꼬거나 그런게 전혀 아님. ㄹㅇ로 저는 그렇게 생각함여
마침표 잘 못 찍는게 제 문제임당.
지금의 퍼셉트론에서 기계학습하는건 인간의 두뇌로 따지면 소뇌가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방법이 강인공지능을 구현하는데 필요할텐데라고 생각했었음
가끔 어디서 쳐박혀 원더링 하고 있는 제 결정장애가 문제.
아조씨가 그랬잖슴. 가는 길이 길이라고 길에 끝이 어딨음메
음~ 그쪽이 관심분야였군유~ 졸자랑 비슷한 느낌의 인문적 소양이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아하
ㄴㄴㄴㄴ 그건 그냥 개인적인 관심사고, 전공은 달라유
나중에 카페 오셔서 졸자랑 같이 신나게 채팅해 봅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ㅋㅋ
전 디시가 좋아여... 뭐랄까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도 욕하면서 난동부리고 자유롭게 말하는 곳이 편하더라고요. 히히 그래도 카페 가입은 했으니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