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최근 머신 러닝과 자율주행 플랫폼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임


그리고 테슬라와는 다르게 자사가 개발한 SDK 나 라이브러리를 무료배포하고 있음.


이것들은 JetPack, TensorRT, Cuda 등등을 포함하는데


JetPack은 Linux4Tegra 라는 우분투를 기반으로 nVidia 가 직접 개발한 O.S. 를 필두로 한 일련의 딥 러닝 소프트웨어 집합


TensorRT 는 엔비디아가 최근 릴리즈한 머신 러닝 라이브러리


Cuda 는 익히 알다시피 병렬 프로그래밍을 위한 라이브러리와 플랫폼의 중간 지점에 있는 소프트웨어(플랫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래픽카드의 메모리와 직접적인 I.O.가 일어나서)


이것들 외에도


OpenCV4Tegra 라는 nVidia 에서 직접 알고리즘을 개선한 OpenCV 라이브러리 등등이 있음.


이런 행보는 일반 개발자들이 병렬 컴퓨팅 패러다임과 더불어서 딥 러닝을 쉽게 접목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


또 엔비디아는 Jetson TK1, Jetson TX1 과 같은 연산 플랫폼도 판매하고 있음


이들 플랫폼은 DGX 라고 하는 자율주행 플랫폼의 간소화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자는 $200, 후자는 $600 선.


라즈베리 파이 3 모델 B 가 $50 선인걸로 봐서는 가격대가 부담이 좀 있는 편이지만


JetPack 을 설치할 수 있고


별다른 설정 없이도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라이브러리를 바로 이용가능할 뿐 아니라


SATA 등의 범용 인터페이스도 지원하니


사용자는 쉽게 임베디드 플랫폼에서 컴퓨터 비전 프로그램과 머신 러닝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음.


나 개인적으로는 TK1을 지금 소유중이고 그걸로 지금 개발까지 하고 있는 상황




그러므로 엔비디아는


1. 소스레벨까지는 공개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프레임워크, 플랫폼, 라이브러리를 공개함으로써 일반 개발자들이 자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원함


2. 임베디드 플랫폼도 상대적으로 염가(DGX 가격 보면 이해가능)에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쉽게 자사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함


3. 딥 러닝을 위한 TensorRT 라는 자사 라이브러리를 제공함으로써 TensorFlow 같은 구글 기반 라이브러리와 차별화를 꿈꾸고 있음.


p.s. OpenCV 에서 버전 3으로 넘어오면서 ML 라이브러리들이 추가가 많이 되었는데 아직 엔비디아는 2.4.13 버전대에 머물러 있음.

이는 컴퓨터 비전 라이브러리만 OpenCV 에서 취하고 나머지 ML 처리는 TensorRT 로 처리하려는 큰 그림이 아닐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