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생이랑 그저께 차를 마셨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유전자 분석 이야기가 나왔음.


평소 워낙 조용 조용히 자기 할 일만하고 가만히 살피기만 하는 동생이 수다를 떨더라.


모 회사에 다니던 시절 다른 동료들이 P 모 언어를 사용해서

여러대의 메인프레임급 컴퓨터에서 병렬처리하는 환경에서 코드를 작성했고,


자기는 그냥 PC 에서 싱글프로세스 C++ 로 작성했데.


자기껀 한시간 남짓 만에 결과가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껀 다음날에나 나오곤 했데.


그걸보고 다른 동료들 왈 "히야... 역시 C++ 성능은 못따라가겠네" 하더라나.


그 이야기 끝에 동생이 한 말


"지들 알고리즘이 개판인건 생각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