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개발자 최적화 카페 추천 – 일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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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역 4, 5번 출구 근처에 지금까지 본적 없는 카페가 새롭게 오픈 했다.
카페의 이름은 ‘일공공‘으로 ‘일하고 공부하는 공간’의 줄임말 이다. 정말 참신한 이름이다. 나는 개발자이다 보니 100 하면 이진수가 떠올라서 마음에 든다.
내가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나와 같은 개발자가 창업한 카페이기 때문이다. 개발자가 치킨집 대신 카페를 차리다니 이것은 모든 개발자의 로망 아닌가?
카페 일공공은 연신내역 4번 출구를 나와서 직진하다가 두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하면 된다.
카페 주소를 보니 지하 1층이다. 지하? 카페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어둡고 메케한 지하에서 아저씨들이 담배를 피우며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던전의 카페의 입구에 도착했다. 지하의 느낌이 전혀 없고 오히려 2층에 있는 고오급 한정식 식당 같은 느낌이다.
카페에 들어가자 마자 좌측편에 보이는 온갖 IT 도서들이 개발자가 창업한 카페가 맞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개발에 무지한 사람이 책을 준비했다면 QBasic, 터보C, MS-DOS 등의 책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곳은 최신 트렌드의 IT 도서들로 무장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에게 책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전기 콘센트이다. 나는 평소 카페에서 개발을 하는데 카페에서 전기 콘센트가 있는 테이블은 자리 싸움이 치열하다. 심지어 자리를 뺏기기 싫어서 짐을 놔두고 점심을 먹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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