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만 전문적으로 뛰는 사람들 중에는 하이에나들이 꼭 끼어 있다. 내가 받는 돈의 두 배 정도를 받는 인간들 중에도 이런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장인정신'이라는 어휘를 아는 지 궁금하다. 예를 들자면, 소스 코드에 '2004'를 박아 버리는 것이다. 1월 2일에 출근했더니 멀쩡히 잘 돌던 프로그램이 안 돈다고 생각해 보자. 황당하다. 이게 한두 군데라면 실수려니 하는데 여기 저기 고칠 게 산더미다. 내가 그 개발자들이 몇십만 원 받는 알바라면 얘기를 안 한다. 하이에나는 되지 말자. 동종 업계 종사자 고생 시키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