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어떤 비전공자 친구는 다짜고짜로 취직한 후,
문제 어려운거 있으면 맨날 나한테 물어봤음.
그러면 내 일 팽개치고라도 밤새서 풀어주곤 했거든. ( 사실 하룻밤에 거의 다 만들어줘 버렸지 )
만약 나같은 친구가 있어서 뒤에서 도와준다면,
어떤 회사가든지 지 할일 하겠지?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는 프레임웍이나 레퍼런스들이,
자기보다 훨 경험많은 사람들이 미리 재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 놓은 경험들이다는걸 제대로 인식하고,
스스로 꽤 범용 프레임웍 몇 개 써봤다면,
나중에 그 위에 각 응용 분야의 업무를 얹는건 스타트업이든 중견기업이든 크게 다를바 없다고 봐.
자신감을 가지셈. 그러기 위해 수족처럼 다룰수 있는 플랫폼 몇 개, 프레임웍 몇 개만 있음 됨.
이건 외적인 질문인데, 그 비전공자 친구가 맨날 도와달라하면 안빡침?
어 그런 애들은 없었다. ㅋㅋ
아마 매일 도와달라면 빡치겠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괜찮음.
좋은친구를 뒀군 답변 ㄱㅅㄱㅅ
그 비전공자 친구분도 자존감, 자기확신이 있는 사람 아님?
근데 뭐, 저 비전공자 친구가 그러더라. 내가 2000년대 초반에 만들어 준 Java 모바일 프레임웍 10년째 잘 우려먹고 있다고. ㅋㅋ 회사 몇 번 옮기면서 요즘은 안쓰는듯 하더라만.
그 비전공자 친구는 타고난 농땡이여서 맨날 집에서 플스나 갖고 놀던 아이입니다. 게임은 정말 잘함 ㅋㅋ
걔는 실력보단 그냥 최소의 논리력을 갖췄고, 하면 되지뭥~ 별거 있겠어? 이런 배짱이 있었쥬. ㅋㅋ
프갤에서의 님을 보니 어느정도 말은 통해야 현실친구가 될꺼같은데, 그분은 게으른 천재타입같은거 아닐까여? 그냥 드는 생각이 그랬음. 그러니 비전공자인데도 할 수 있을꺼란 자신감으로 ㄱㄱ싱 한거 같음 ㄲㄲ
ㅋㅋ 걔 초딩때 베이직 학원에서 조금 만져본게 다인 애였는데 잔머리는 좀 좋음. 내가 3일 딱 가르치고 취직시켜버렸지.
모바일 게임 리소스 만드는법, 음악 리소스 만드는 법, 내가 만든 프레임웍으로 코딩하는 법. 이렇게 가르쳐 주고 바로 취직.~
그나마 딜럭스 페인트 같은걸로 도트 노가다는 해 본 애여서 그런건 따로 가르칠 필요가 없었다는 정도.
그 친구분은 좋은 친구를 뒀군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