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 ‘놀림감’ 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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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보다 막장” 중·일·대만 등서 조롱 게시물 넘쳐
“내가 이러려고 한국인 됐나” 누리꾼들 자조 섞인 풍자도
일본의 유튜브 반응 채널 ‘지금 살자’가 일본 방송에 공개된 최순실씨 관련 사건들을 정리한 영상. 유튜브 캡처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태가 주변국들의 ‘조롱 거리’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게이트를 연일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일본 등 주변국들의 방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등에도 풍자와 조롱이 넘쳐나고 있다. 한국에서의 각종 이슈를 일본어로 번역해 소개하는 일본의 유튜브 반응 채널 ‘지금 살자’는 지난 3일 일본 방송에 공개된 최씨 관련 사건들을 정리하는 영상을 내보냈다. 최씨가 덴마크 의 한 식당에서 김치를 요구한 것을 놓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달 30일 최씨가 덴마크 올보르그 시내의 한 레스토랑에서 “김치를 달라”고 요구했던 일화가 <에스비에스>(SBS)를 통해 보도되자, 삽화 등을 활용해 이 상황을 재구성하는 형식의 ‘웃음 거리’로 삼은 것이다. 영상에 참여한 패널들은 “유럽에서 김치라니” “드라마보다 내용이 허술하지 않나”라며 박장대소 했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가 8살 때 서울 강남의 한 목욕탕에서 세신사의 뺨을 때렸다는 국내 보도와 관련해, 한 패널은 “한국 드라마라면 최순실씨가 갑자기 기억을 잊어 버릴 텐데 말이죠”라며 비웃었다. 지난주에는 일본 성인잡지 등까지 나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논평을 내놓기도 했다. ‘혐한’으로 유명한 일본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 ‘2채널’에는




박근혜 뽑은 새끼들 누구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