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저자보다 더 나은 책 쓰겠다는 의지로 읽으면 됨요.하지만 실제로 책 쓰는건 꽤나 시간 낭비.우격다짐식 비약으로 얻는 통쾌함 보다,철저히 현실적 고증과 필요조건들이 차곡 차곡 쌓인 비약이 레알임.
ㄴ 보어와 아인슈타인의 대화는 서로 다른 분야의 권위자들끼리 중립적 링에 오르기 위해 거의 비유들로 이루어졌음.
탄탄한 플롯과, 평균이상의 문체(사실 캐릭터성은 이 두가지가 충족되면 따라옴) 그리고 고증까지 갖춘 작품을 쓰려면... 매우 힘든데 그런 작품이 출간되어도 소리소문없이 묻힌다죠.
ㄴ 있잖아 움베르토 에코
ㄴ그양반은.. 역사급 굇수인지라.
비유를 쓸 수 없다는건, 니가 다른 분야의 권위자들로 부터 배우기 힘들다는것.
사실 비유는 '극적인' 추상 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