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는 사단과 종북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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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다간 사단 접신"…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반기독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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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를 재미로 보다가 사단에 접신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이 있다. 무속 신앙 등의 소재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레퍼토리다. tvN 영상 갈무리 |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tvN 드라마 '도깨비'가 흥행 중이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2%를 돌파했다. 매회 방송 때마다 화제다. 조만간 '응답하라 1988'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를 시청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인터넷상에 돌고 있다. 일부 기독교인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 도깨비가 '사단', '종북'과 관련 있다는 글을 퍼뜨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에 도깨비를 시청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장문으로 정리해 올렸다. 그는 "영 분별을 위해 드라마를 봤다. 교묘하게 사단과 종북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고 경고했다.
근거로 드라마 제목인 '도깨비'를 들었다. 극 중 등장하는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재력이 있고 멋있으며 주술까지 부려 가며 인간을 보호하고 있는 캐릭터로 묘사된다고 했다. 이 캐릭터에 빠져 세뇌되면 시청자, 특히 주연배우 모습에 감동하고 동경하게 되는 청소년들이 사단 접신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환생과 주요 귀신들의 등장뿐 아니라, 도깨비의 신부 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이 '은교'에 출연한 사실 등도 지적하며 절대 봐서는 안 된다고 했다.
주요 제작진 성향도 문제 삼는다. 이응복 PD는 '전설의 고향'을 연출하는 등 윤회 사상과 불교 사상에 심취돼 있으며, 김은숙 작가 역시 드라마 '시크릿 가든' 등에서 이런 성향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김은숙 작가는 희망브리지에 2,000만 원을 기부했는데, 이곳 사장이 <한겨레> 전 사장인 점 등을 들며 종북 인사들의 또 다른 아지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글쓴이는 한발 더 나아가 주연배우 공유를 보면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이 연상된다고 했다. 원래는 과거 대장군이었던 공유가 왕에게 역도로 몰려 자결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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