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
"다른 사상 가졌다는 이유로 정치적 권리 20여년 박탈당해"
"혁명의 수단은 바뀐다…'내란과 혁명이 같단 건 낡은 사고"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세 사람만 우겨대면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더니(三人成虎) 나는 이미 도깨비가 됐다. 그러나 존재하는 것은 도깨비가 아니라 도깨비에 대한 두려움, 공포를 조작하는 행위다."
29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은 모두진술을 통해 "어떤 폭력적 행위도 없었고 준비하기 위한 아무런 모의도 없었다"고 내란음모 혐의를 모두 부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모두진술에서 내란음모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자신에게 징역 12년이 중형을 선고한 1심 재판에 대해 "유신시대 사상재판이자 국가정보원의 예비검속을 합법화한 정치재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1심 내내 법정에서 진행된 것은 구체적 행위에 대한 검증이 아니라 말과 생각에 대한 논쟁이 었을 뿐"이라며 "다른 사상을 가졌다고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12년 구금, 10년 자격정지 등 20여년간의 정치적 권리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우선 '내란음모 사건'의 바탕이 된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에 대해
'도깨비'는 사단과 종북 드라마?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7788
![]() |
| '도깨비'를 재미로 보다가 사단에 접신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이 있다. 무속 신앙 등의 소재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레퍼토리다. tvN 영상 갈무리 |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tvN 드라마 '도깨비'가 흥행 중이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2%를 돌파했다. 매회 방송 때마다 화제다. 조만간 '응답하라 1988'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를 시청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인터넷상에 돌고 있다. 일부 기독교인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 도깨비가 '사단', '종북'과 관련 있다는 글을 퍼뜨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에 도깨비를 시청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장문으로 정리해 올렸다. 그는 "영 분별을 위해 드라마를 봤다. 교묘하게 사단과 종북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고 경고했다.
근거로 드라마 제목인 '도깨비'를 들었다. 극 중 등장하는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재력이 있고 멋있으며 주술까지 부려 가며 인간을 보호하고 있는 캐릭터로 묘사된다고 했다. 이 캐릭터에 빠져 세뇌되면 시청자, 특히 주연배우 모습에 감동하고 동경하게 되는 청소년들이 사단 접신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환생과 주요 귀신들의 등장뿐 아니라, 도깨비의 신부 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이 '은교'에 출연한 사실 등도 지적하며 절대 봐서는 안 된다고 했다.
주요 제작진 성향도 문제 삼는다. 이응복 PD는 '전설의 고향'을 연출하는 등 윤회 사상과 불교 사상에 심취돼 있으며, 김은숙 작가 역시 드라마 '시크릿 가든' 등에서 이런 성향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김은숙 작가는 희망브리지에 2,000만 원을 기부했는데, 이곳 사장이 <한겨레> 전 사장인 점 등을 들며 종북 인사들의 또 다른 아지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글쓴이는 한발 더 나아가 주연배우 공유를 보면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이 연상된다고 했다. 원래는 과거 대장군이었던 공유가 왕에게 역도로 몰려 자결한 후 현대사회에 환생한다. 이 드라마에서 과거 어떤 나라 출신이었는지 명시되지 않았으나 깃발이 고구려의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북한을 암시한다고 했다. 다시 말해, 북한과 가까운 이석기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누명(내란음모죄)을 받고 처벌받았지만, 절대적 힘을 얻어 부활한다는 메시지를 내포했다는 것이다. 1화에 카메오로 등장해 공유 앞에서 죽었던 김소현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의원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