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보다 신나요" 송년회 장소로 인기 끄는 볼링장의 화려한 부활
기사입력 2016-12-24 13:49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의 한 볼링장에 들어서자 알록달록한 조명과 커다란 클럽용 음악이 귀를 때리듯 울렸다. 평일 저녁이었지만 볼링장 레인(lane)은 빈 곳이 없었다. 연말 송년회를 색다르게 즐기려는 인근 직장인들과 20~30대가 볼링장으로 몰려든 덕분이었다.
회사 부서원 8명과 함께 이 볼링장을 찾은 김모(25)씨는 “클럽 분위기 나는프로 선수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2010년 프로볼러(Pro-bowler) 선발전엔 남자 아마추어 도전자가 62명이었지만, 올해는 114명으로 두 배 가까이 됐다. 지난 10월 열린 2016년 프로 선발전엔 한류스타 김수현(28)과 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26)가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0으로 1을 넘어뜨리는 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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