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 화나면 배를 뒤집는다” 올해의 사자성어 ‘군주민수’
10일 오후 '박근혜 퇴진 6차 범국민행동'에 모인 참가자들이 청와대 방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성남 민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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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박근혜 퇴진 6차 범국민행동'에 모인 참가자들이 청와대 방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강물이 화나면 배를 뒤집을 수 있다’는 뜻의 ‘군주민수(君舟民水)’가 대학 교수들이 고른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지난 20~22일 전국 교수 6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주민수’는 ‘순자’(荀子)의 ‘왕제’(王制)편에 나오는 사자성어다. 원문은 ‘君者舟也 庶人者水也(군자주야 서인자수야). 水則載舟 水則覆舟(수즉재주 수즉복주). 君以此思危 則危將焉而不至矣(군이차사위 즉위장언이부지의)’이며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군주민수’를 추천한 교수는 육영수 중앙대 교수다. 설문에 응답한 611명 가운데 198명(32.4%)이 이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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