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터디들은 방식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기가 공부해온 파트를 발표/설명
하는 식인데, 이 방법은 치명적 단점들이 있음

1. 자기가 설명한 파트는 잘 아는데, 다른 사람이 설명한건 금방 까먹음
2. 발표자는 미리 예습을 하고 담당하는 부분을 거의 완벽하게 이해해야됨 (이럴꺼면 그냥 전부 자습하는게 낫지 싶음..)
3. 담당자가 일이 생겨서 준비를 못해오거나 못오면 그날은 좆망임 (이게 또 갈등 포인트임)

그래서 솔직히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1일 1알고리즘 스터디를 계획하면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혼자 공부하느니만 못하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혼자 공부하는걸 연장하자고 생각함

그래서 이렇게 바꿈
매일 공부할 파트를 하나 정함 (내 경우 그날의 알고리즘)
스터디 시간 동안 그냥 각자 공부함
그러다가 막히는 부분이나 이해 안되는 부분,
영어가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나오면
서로 물어보거나 토론을 하는거임

말하자면 토론식 수업의 자습형 응용?

일단 예습을 안 해도돼서 부담이 없고,
예습 안 해왔다고 얼굴 붉힐 일도 없고
서로 걸림돌은 커녕 도움이 되니까 좋소이다

- 우주를 손 {안에 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