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오! 나의 여신님'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 후지시마 코우스케(藤島康介)가 자신 보다 32살 연하에 일본에서 미녀 코스튬플레이어로 꼽는 '오토기 네코무(御伽 ねこむ, 본명 오쿠야마 미쯔키)'와 결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은 코스튬플레이어 '오토기 네코무'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힌 것이며, 그녀는 이미 만화가 후지시마 코우스케의 아기를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오토기 네코무'는 만 20세(1995년 12월생)의 프로 코스튬플레이어로 연예사무소 호리프로에 소속되어 일본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보다 32살이나 어린 미녀 신부를 얻은 52세 만화가 '후지시마 코우스케'(1964년 7월생)는 만화 '골든보이' 저작자로 이름이 알려진 만화가 에가와 타츠야(江川達也)의 어시스턴트로 일본 만화 업계에 입문했다. 이어 1986년 '체포할꺼야(逮捕しちゃうぞ)', 1988년 '오! 나의 여신님(ああっ女神さまっ)' 등 히트작을 배출하면서 인기 만화가 대열에 합류했다.

만화가 후지시마 코우스케는 이번 결혼이 초혼이 아니며, 새 엄마가 될 오토기 네코무보다 나이가 많은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시마는 자신의 만화 '체포할꺼야'에서 주인공의 동료 경찰인 '나카지마 켄'을 통해 현재의 자신과 비슷한 상황을 묘사한 바 있다.

만화 속 나카지마의 아버지 65세 '다이마루'는 자신 보다 한참 어린 40살 연하의 '세나'를 새로운 아내로 맞이한다. 오래전 자신의 만화로 그린 내용을 만화가 후지시마 자신이 직접 재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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