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막 학창시절 싸움얘기 그런거 좋아하자너.. 그 고등학교 캠퍼스 라이프 액숀활극 얘기임..
분당 학군이 형성이 막 되기 시작할때 였고
김대중이 대통령이 막 됐을때 얘기임.
그때 평준화 얘기가 오가고 있었음..
그럼 뭐냐..
비평준화의 마지막 세대다 이거지..
우리세대 뒤로 평준화가 시작되서 일단 하향테크를 탔다가
걷잡을수 없이 내 모교가 평준화 바람을 타고 상향을 하게돼
처음에는 그학교 들어가면 둘이 들어갔다가 셋 되서 나온다고 하는 소문이 돌았던 학교였음..
비평준화 고등학교 분위기가 사실 거의 고만고만해..
체벌도 존내 살아있었고..
당연히 남녀 합반은 안됐던 시기였음..
그때 갓 입학해서 학교 끝나고 담배 꼬나물던 고1 때의 얘기임..
애가 학기초에 서울에서 전학옴. 얼굴은 존내 하얘서 개 만만하게 생김..
내 앞에 앞에에 걔가 있었음..
한학기 잘보내나 싶었는데 여지없이 사건이 터짐..
지금은 그런게 좀 없는데 그때는 학기초만 되면 파벌이 알아서 갈려요
노는놈 덜노는놈 안노는놈 운동부 생보대상자 그룹.. (불쌍해서 패지도 않는 그룹..)
그런데 애가 늘 하고 다니는 모습 보면 딱 강남에서 놀았다는 냄새가 살짝살짝 나는 애였거든..
걔를 좀 논다하는 새끼들 중에 한놈이 건드린거야 ..
물론 나는 싸움도 잘 못해서 이거 어쩌냐 저쩌냐 그러면서 좀 좋게 가는 분위기로 말렸었고..
그렇게 한 2 주 정도 있다가 결국에는 좀 논다고 하는 새끼가 밥먹다 말고 깠어 점심시간에
도시락 다 엎어지고 책상 다 뒤로 밀리고 싸움판 크게 벌어졌지..
근데 존내 의외였음.
시비를 먼저 건놈이 뒤지게 쳐맞는거야 그것도 그냥 책상뒤로 쭉 밀려있는데
얼굴 하얗게 생긴 그새끼가 표정도 하나 안바뀌고 옆에 있는의자 책상 거울 벽시계 손에 잡히는데도 다 던짐..
누가 말리지 않으면 진짜 그새끼 죽을꺼 같은 삘임.
그렇게 싸움판이 끝났나 했는데 시비건놈이 누워 있는 상태로 못 움직이는거임.
결국에는 앰뷸런스 불러왔네..
여튼 그렇게 교실의 평화가 다시 찾아왔는데
한 3 주 지났나??
갑자기 전학 간다는거임..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나중에 알고 보니깐 모 시의원 아들 이었던거임..
부모가 동부이촌동 에서 사는데 엄마는 분당에서 작은 레스토랑 운영하는 사람 이었다 이거임..
그 아들이 분당에 와서 엄마랑 지낼려고 내가 다닌 학교로 온건데..
그사건 벌어지고 도저히 이학교 못다니겠다고 전학간거임..
일단 싸움만 놓고 보면 뭐다??
금수저는 건드리면 좆되는거야...
걔네들은 돈이 빡에 튀니깐 사람 치는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거지..
시비 걸었던놈은 그사건 뒤로 그냥 조용히 학교생활 함.
결론 - 금수저는 건드리지 말자..
재밋는 이야기 - AubeCiel 새벽하늘
1981년생이세요?
ㄴ 그쯤 되지염 ㅎㅎㅎ
되서->돼서 (되어 = 돼임) [리듬 맞춤법 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