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 교수와 김정대(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 박사 연구팀이 경락계 네트워크를 시각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메르콕스라는 추적물질을 활용해 경락을 추적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최초 성공 사례다.
한의학에서 침구치료의 기본 체계인 경혈과 경락계통은 인체나 동물의 몸에서 해부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했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1960년대 김봉한 박사가 봉한소체와 봉한관을 연구해 경혈과 경락에 대한 해부학적 실체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또 2000년부터 소광섭(전 서울대 천문물리학부) 교수가 봉한관을 프리모관계(Primo Vascular System, PVS)로 이름을 바꿔 150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경락계와 유사한 프리모관계가 인체의 새로운 제3순환계임을 제시했다.
김성철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혈에 추적물질을 주입해 찾아낸 침구 경락의 경로가 림프나 혈관계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로임을 밝혀냈다.
특히 척추 주변의 배수혈에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해 추적자가 수 분 만에 심장, 간, 비장, 신장, 부신, 췌장, 폐, 척수 등 깊은 조직 내부에서도 발견됨으로써 이 전달통로가 프리모관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경혈 부위에서 프리모순환계를 진단하는 경혈 프리모진단기를 개발하고 경혈 내 프리모 노드에 원천 세포나 재생면역 주사제를 개발해 직접 주입하거나, 프리모 원천 세포를 활성화하는 광선침 등을 개발해 응용함으로써 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Kim's Method)을 제시했다.
이번 논문은 SCOPUS 등재지인 JAMS에 게재됐으며 미국의 의학·과학 정보 사이트인 ‘Atlas of Science’에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김성철 교수는 “향후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희귀난치성 중추신경계질환에 세포재생 치료제나 면역물질을 피하 경혈 부위에 약침 형태로 주사함으로써http://v.media.daum.net/v/20160511113649953#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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