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스파이' 스마트폰 앱 등장..임직원 기밀정보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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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임직원 타깃 '스파이앱' 주의보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하우리, 기업 임직원 타깃 '스파이앱' 주의보]

구글플레이 서비스로 가장한 스파이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화면. //사진제공= 하우리

기업 임직원의 스마트폰을 노린 스파이 앱이 등장했다. 이 앱은 기업의 기밀자료는 물론 회의록 등 주요 기밀을 노리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구글 플레이 서비스로 가장, 기업 임직원을 타깃으로 하는 안드로이드 '스파이 앱'이 등장했다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3일 밝혔다.

이 앱은 백그라운드로 실행돼 구글 클라우드 메시징(GCM) 서비스를 통해 공격자의 명령을 이행한다. 문자메시지(SMS), 페이스북 메신저, 구글 행아웃, 스카이프, 지메일, 바이버, 왓츠 앱 등의 메시지 데이터를 유출한다. 전화 통화 녹음, 음성 녹취, 사진 유출, 스크린 캡쳐 등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는 백그라운드 서비스를 종료하는 '전력 관리 서비스'(SPCM)를 강제로 무력화한다. 이를 통해 악성 앱은 종료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동작,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김용훈 하우리 주임연구원은 "해당 스파이 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