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op.co.kr/A00001110174.html

대학로에서 쉽게 접해보기 어려운 SF 소재 연극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소극장혜화당의 SF연극페스티벌 ‘2017SF연극제’이 오는 17일 개막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연극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고 주목받지 못했던 SF장르를 선보이며, 연극인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다. 올해 연극제는 지난해 보다 2주 추가돼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첫째 주(1월 17~22일)는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의 순수창작극 ‘人코딩:인간의 코드화’(저녁 8시)과 극단 성난발명가들의 ‘블러드 스테이션’(저녁 9시)을 볼 수 있다. ‘人코딩:인간의 코드화’은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기계화된 인류의 모습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블러드 스테이션’은 시공간을 초월한 우주세기 88년, 미지의 공간 우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둘째 주(2월 1~5일)는 ‘삼보크리에이티브’의 ‘블랙(원작:게임)’(저녁 8시)과 ‘WAVE’의 ‘이방인들’(저녁 9시)이 무대에 오른다. ‘블랙’은 배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 게임 담았다. ‘이방인들’은 가상 인물에 대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극단 이방인의 ‘무허가 남극탐사대’(원작:남극세종과학기지 소장의 휴일)가 준비됐다. 이 작품은 지구 최대의 혹한지역 남극에서 냉동인간을 찾는 남극탐사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드라마팩토리+한걸음이 선보이는 연극 ‘멋진 신세계’도 주목받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SF소설의 고전인 올더스 헉슬리의 작품이다. 두 작품은 오는 2월 7~12일까지 볼 수 있으며 극단 이방인의 무대는 저녁 8시, 드라마팩토리의 공연은 저녁 9시에 볼 수 있다.
극단 동네풍경의 ‘기다리는 집-ver2.0’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