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가.
내 주위 팀원들만 그런가.
성향들이 졸라게 개인적이라서
회식 특유의 자리에서 나오는 간질거리는 그 느낌.
뭐 꼭 으쌰으쌰같은 분위기가 나와야될 것 같은 그 좆같은 느낌.
때문에 졸라 싫은데...
비싼 고기, 비싼 회 한 점을 먹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안한 자리에서 먹는게 좋지.
그게 아니라면 아무 의미없는데.
나만 그런가.
내 주위 팀원들만 그런가.
성향들이 졸라게 개인적이라서
회식 특유의 자리에서 나오는 간질거리는 그 느낌.
뭐 꼭 으쌰으쌰같은 분위기가 나와야될 것 같은 그 좆같은 느낌.
때문에 졸라 싫은데...
비싼 고기, 비싼 회 한 점을 먹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안한 자리에서 먹는게 좋지.
그게 아니라면 아무 의미없는데.
안그런놈도 잇더라 - 닷넷노예
분위기가 졸라 친구같은 분위기라 그런긋
물론 나만의 생각 아님 나 막내
나는 일단 술을 좋아하고, 회사에서는 일에 집중하는걸 좋아해서, 회식을 좋아함. 회식때는 일 말고 사람대 사람으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서. 또 딱히 사람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아서, 감정적으로 부딪히던 사람도 술자리에서 풀 수도 있고 그래서. 거기다가 공짜 술이라 매우 좋아함. 근데 개발자들은 대체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많긴 하더라. 이게 직업병 같은거라고도 볼 수 있는게 영업뛰는 친구들이라던가 이런 애들은 외향적인 성향이 많아서 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개발자는 아무래도 내성적인 성향이 많다보니까.
내 경우가 딱 회식 싫어하는 사람인데.
1. 내 자유시간 빼앗기는게 싫다. 자율참가라고 하지만 빼는 것도 한 두번이지, 세번중에 한 번 이상은 참여해야할 분위기
2. 별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 친해져서 이야기 나눌 친구들은 이미 있다. 여기에 없다. 있더라도 그들과만 따로 회식하는게 좋다.
3. 대화의 주도권이랄까, 분위기가 회식의 우두머리, 임원진.경영진들에 의해 휘둘리는게 싫다.
3-1. 나한테 월급을 주고, 나는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하는 쌍방동등관계라고 생각하는데, 회식자리에서는 이게 지켜지기 힘들다.
3-2. 왜냐하면 나를 제외한 다른 구성원들이 그들에게 쌰바쌰바하는 꼬라지를 봐야하고, 그런 분위기에 같이 동조해줘야하기 때문에.
4. 꼭 뭔가 의미있는 말을 해주려고 하는 선임자/임원진/경영진. 그리고 그걸 경청하는 듯한 모양새를 해줘야 함. 좆 귀찮고 따분함.
쿄스케님은 회사에서 짬밥좀 있지않나 프갤에서 꽤 오래본거같은데
같은 의미 반복일지 모르지만, 나보다 나이 많거나 나보다 더 선임이거나 높은 자리에 앉아있다고해서 나보다 훌륭한 사람인 것도 아닌데 무슨 훌륭한 가르침이라도 받는듯한 자세를 취하도록 혹은 주위에서 그런 식의 자세를 취하는 꼬라지가 너무 역겨움.
회사 사람들중에 맘에 드는 사람 없어? 회식때라도 그 사람들이랑만 술 마셔도 될 거 같은데. 나는 술자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 술 취한척 취중진담으로, 하지만 상대방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상사한테 불만같은걸 이야기해서 개선하기도 하고. 뭐 나는 회식 안하는게 불만일 정도니까. 근데 술자리 안좋아하는 사람 억지로 회식자리에 앉히는건 나도 반대. 나처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존중해야지. 억지로 앉혀놔봤자 서로 기분 좋게 술을 못마심.
나는 일단 상사한테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이야기해야한다라는 이 선결족너이 맘에 안드는거임.
그렇다고 선임 무조건 싫어하느냐? 아니다. 퇴사한지 3년이 지났어도 친하게 지냈던 팀장나보다 7살 많은데 꾸준히 연락오고 밥먹고 저녁먹고 한다.
매우횽 같은 경우는 충분히 이해가 되긴 하네.
걍 그런 꼰대식 마인드를 가진 놈들이 한명이상씩 있는게 회식이고, 그 새끼들은 뭔가 정신적으로 대우받기를 바란다.(존경이랄지 존중이랄지)
근데 돈 안내고 밥 먹을 기회잖아. 짠돌이 사장이 싸구려집에서 인생썰 풀려고 하면 누구나 싫어하겠지만 소고기 구워주는거면 거절하는 사람 거의없을듯
내 경우는 태어날 때부터 그런 거를 천성적으로 못해주는 성격이고.
ㅇㅇ//근데 솔직히 소고기도 맘먹고 먹으려면 먹는거 아니냐? 무슨 캐비아들어간 고급 음식도 아니고. 태어나서 처음보는 진귀한 음식도 아니고.
음식이나 그런게 중요한게 아님 그냥 내가 불편하면 가기 싫은거지 뭐 회식이라고해도 부서회식이면 편하고 좋고 그런거고
매우// 보통은 회식때도 먹고 맘먹고 또먹는게 보통이지... 게임 업적 달성하는것도 아니고 평생에 한번 먹으면 족함? ㅋㅋ;;;
이게 꼭 선임이라서 기분 안나쁘게 이야기 한다기 보단. 나보다 어리거나 후임한테도 불만같은게 있으면 최대한 감정 안상하게 어필하는 걸 말하는거야. 상사가 잘못하는게 있으면 그거에 대해 확실히 말은 하되, 감정적으로 표현 안한다는거지. 근데 이게 또 받아들이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찍히는거고 ㅋㅋ
ㅇㅇ//그니까 나는 소고기든 20만원쩌리 회정식이든 꼰대랑 같이 먹기가 싫은거임.
회식때 먹은걸로 만족하면 내 돈 굳은거니까 그거대로 좋고.. 매우횽처럼 생각하면 사실 캐비어도 못먹을건 아니지않아? 금가루 뿌린 팥빙수도 먹을수는 있는데. 돈이 아까우니 '안'먹는거지.
쿄스케 말도 이해가는데, 그니까 이상적이지 않은 일반적인 회식의 경우에
분명 "권력자"라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나는 모든 종류에서 "권위" 같은 감정을 좆나 싫어하는데
이해는 해 ㅇㅇ 근데 사람들중 대부분이 매우형같진 아닐거란 얘기야.
그런 "권위적" 사람이 있고, 또 그 "권위"를 인정해주는 동료들을 보면서 기분이 나빠짐.
이게 그 권위를 인정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권위를 겉으로만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을거야. 그게 어떻게 보면 제일 쉽고 무난한 방법이라고 생각. 속으로는 어휴 저 진상. 욕하지만 겉으로는 티 안내는것도 사회생활 스킬이지. 권위를 인정해주는 동료들이 모두 진심은 아닐거야. 권위를 인정해주는척 하면 넘어갈수 있지만 권위적이라고 싫은 티 내면 그걸로 인해 조직에 균열이 생길수 있으니까. 나는 윗사람한테는 권위적인거 인정해주는척 하고, 나보다 아랫사람들이랑은 동등한 위치로 있기를 원하지.
가족같은 분위기면 좋은데, 족같은 분위기니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