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책 제목이 '역사 속의 소프트웨어 오류'라는 책이었다.
책 내용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이런저란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왜 이런 사고들이 발생했는지, 소프트웨어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하는 것이었다.
근데 이 책 머리말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
... (중략) ... 이 책을 출간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국내의 소프트웨어 실패 사례를 많이 소개하지 못한 것이다. 외국(특히 미국, 유럽)의 경우에는 실패 사례가 발생하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끝까지 조사한 후 일반에 공개하지만, 우리나라는 조사위원회를 아예 만들지 않거나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행여나 조사 결과가 공개되더라도 그 정보의 질이 매우 떨어져서 글로 쓸 수 없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음을 밝혀 둔다. ... (후략) ...
즉 외국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어떤 사고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소프트웨어를 뜯어내어 연구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꼭꼭 숨기기에만 급급하다는 참으로 뭣같은 내용이었다.
왜 알툴즈 제품, 앤프로텍트, KM 플레이어 등 국산 소프트웨어가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키는데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조선놈들의 마인드에 문제가 있어서 국산 소프트웨어들이 요모양 요꼴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조센징한테 뭘 바란거임?
꼬우면 탈조선 하든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