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때 실용위주로 머신랭귀지에 컴파일러, OS 커널 쪽으로 많이 팠었다.

그리고 굉장히 코딩도 열심히 했고

그런데 교수랑 몇 번 상담해 보니깐 그게 아니더라

컴퓨터 공학은 땔감들을 양산해서는 안되고

그런 건 저기 학원산 땔감들한테 맡겨 놓고

우리들은 이론위주로 해야 하는 거였음.

유능한 교수들은 이론 완성해 놓고 논문 쓰고 실제 개발은 자기 밑에 대학원생들 시키면 된다고 말하고 있고

교수랑 상담하면서 너는 개발할 머리로 리서치해라. 그러면 성공한다.

그렇게 말하는 교수들이 되게 많았다.

그래서 4학년 부터 죽도록 공부했다.

그래서 비전 랩 학부 연구생도 되고

거기서 교수가 산학연 관련해서 논문 쓰는데 도와라 해서

논문 쓰는 것도 도왔다.

이런 생활 하고 나서 일, 이년 전의 나를 돌아보면

늬들 실용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인다.

그게 나였으니까.

절대 다신 돌아가기 싫은 잃어버린 2년의 모습이

너네들이니깐
퀸세정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