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고하고, 분야가 묘하게 맞으면서 서로 비껴가거든.
ㅇㅇ이는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제품을 만들고 거기서 더더더 배움을 추구하는 쪽이라면
Win는 연구파라고할 수 있지.
즉, 산업 vs 대학(연구)의 구도로 가는 식이지.
연구 쪽은 알고리즘을 만들고 그것이 정말로 정확한지를 증명하고 속도는 어떤지 평가함.
그리고 증명이 끝나면(증명 및 실행을 위한 최소한의 코드 완성까지, 참고로 그냥 이론적으로 증명하고 코드는 슈도 코드 수준에서 끝나기도함) 다 끝난 것임.
이 연구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이들의 관심사가 아님.
"굳이 내가 이걸 해야 해? 나는 훨씬 중요한 것을 하는 게 더 재밌다고."
산업쪽은 연구를 바탕으로 혹은 연구가 없더라도...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함.
제품에 돌아가는 알고리즘이 얼마나 정확한지 그런 것은 증명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음.
중요한 것은 자기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거시 잘 돌아가고(목적,속도) 에러를 관리 가능하게 까지만 하면됨.
위의 인식을 바탕으로하면,
"~~이론의 근거가 무엇인지 아느냐?" 혹은 "너 제품 하나라도 만들어본 적 있냐??"
서로 이렇게 공격해봤자 의미가 없음...
둘다 상대방이 공격하는 부분을 저어어어어언혀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든. 그래서 아프지도 않음 ㅋ.ㅋ
아니지 ㅋ 쟨 연구하는 척 하는 학부생이잖아 ㅠㅠ
어떤 연구자든지 학부생인 시절이 있음. 더구나 요즘은 학부3~4학년 때부터 랩실에서 인턴을 한다든지, 연구 장학생으로 경험을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진로를 잡는 학생들 엄청 많다는 것 알잖아
박사를 "스스로 연구 가능한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린다면, Win이는 그 길을 걷는 견습생 정도 되는거지
... 니네 존나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