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SM TOWN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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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에 둘러싸인 60대 ‘유세돌’ 문재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에스엠(SM) 아티움을 방문해 180도 원형 화면으로 영상이 비치는 에스엠 극장에서 김영민 사장(왼쪽 셋째)과 배우 김민종씨(오른쪽 둘째), 가수 슈퍼주니어 이특씨(오른쪽 셋째) 등과 한류 문화산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정의철 기자

"너무나 선명해서 놀랍고, 마치 공연장 속에 파묻힌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입체 영상으로 보이는 홀로그램(hologram) 콘서트를 관람했다. 극장 안에는 소녀시대의 멤버인 태연의 노래 '만약에'가 울려 퍼졌고, 무대 위에 실제 가수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문재인 후보는 한류 문화산업의 다가온 미래를 목격한 듯이 놀라워했다. 그는 몸을 앞으로 세우며 영상에 집중했다.

문재인 후보는 4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에스엠 타운(SM TOWN)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했다. 문 후보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인 SM을 찾아 한류스타들을 응원하고 문화콘텐츠 산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문 후보는 먼저 2층 섬(SUM) 셀레브리티 숍을 방문했다. 이곳은 SM 소속 가수들의 캐릭터, 얼굴, 로고 등을 이용해 만든 머그컵, 모자, 물병 등을 파는 곳이다. 문 후보는 김영민 SM 총괄 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상품을 둘러봤다.

10대들은 TV에서만 보던 대선후보의 방문에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 이들은 "여기에 왜 문재인이 와?"라며 모여들기 시작했다. 청소년들은 줄을 지어 기다렸고, 급기야 문 후보 이동을 위해 펜스까지 동원됐다.

문 후보가 모습을 보이자 곳곳에서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왔다. 문 후보는 10대 소녀들과 악수를 하며 매장 안으로 들어섰다. 매장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인 엑소(EXO)의 'Love me right'(러브 미
라이트)가 울려펴졌다. 10대들에게 둘러싸인 60대 대선후보는



엑소 러브미라이트 가사에 달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