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못쉬었다" 살인노동에 시달리는 게임개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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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근무 언제까지]<상> 월 '300시간' 근무 밥먹듯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몰려있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 News1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 "5월 황금연휴요? 2월부터 주말 출근에 매일 야근입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하루도 쉬지 못했습니다. 아이 얼굴을 못본지 2주가 넘었네요. 이미 내 정신이 아닙니다. 직원들에게 미안하지만 조금만 참자고 얘기했습니다." (A게임사 팀장)

# "반년 넘게 크런치(신작 출시를 앞둔 강제야근 기간) 모드인데, 또 5월 풀 출근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우리 작은 회사 아닌거 아시잖아요. 위메이드 직원처럼 용기있게 누군가가 이 상황을 외부에 알렸으면 좋겠어요." (B게임사 자회사 게임개발자)

게임업체 직원들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휴일없는 근무로 아우성이다. 5월 황금연휴는 남의 일이다. 휴일에도 출근은 기본이고 밤샘근무까지 해야 한다. 저녁식사를 30분으로 제한하는 회사도 있을 정도다.

'구로동 오징어배' '판교의 등대'라는 말이 대선주자들의 입을 통해 나올 정도로






노조가 없으면 고생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