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고로 작년에 본선진출작 만들었던 팀 소속이고

기능 테스트는 완벽하게 통과했지만

결선에서 PPT 실패로 수상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음.

그런데 두 가지 의문점이 드는 건

첫 번째는 과연 저 대회가 저기 등록되어 있는 모든 부문을 심사할 수 있는 심사위원진을 보유했냐다.

결선은 강남 토즈에서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진행하는데

각 팀당 20분 발표에 준비 시간은 하나도 주지 않아서

IoT 등 시연에 장비 세팅이 필요한 팀이나 셋업과정이 필요한 팀은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돼 있다.

반면에 도커 이미지 하나만 올리면 돌아가는 클라우드 부문은 절대적으로 유리하지.

세팅 오래 걸리는 팀은 그냥 동영상으로 대체하라는데, 그럼 동영상에 뭔 짓을 하든 괜찮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심사위원진은 동영상만 보고 "아 저건 MSG 존나 친거네" 하고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개발자들인가?

난 아니라고 본다.

둘째, 산학연이든 대학원이든 어디든 간에 미리 만들어진 걸 출품해도 그것에 관한 검증절차는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례로 작년 대회에서는 모 대학원에서 미리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서류작업만 진행해서 출품해서 수상을 한 적이 있지.

그렇다면 저건 누구를 위한 공모전인가?

저런식으로 수상이 가능하다면 산학연으로 기업이랑 연계해서 학부생 차원에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걸 만든 다음에 출품해도 된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그런 종류의 팀은 일반인 참가자(즉 프로페셔널) 로 분류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학생(아마추어) 로 분류해야 할것인가?

잘 생각해 보고 출품하기 바람
퀸세정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