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째 고공단식농성, 공동투쟁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사 앞 피켓시위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25일째 광화문 광고탑에서 고공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소속 노동자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 노조탄압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하이텍알씨디코리아·아사히글라스·삼표동양시멘트·콜트콜텍·세종호텔·하이디스·현대자동차비정규직 노동자(이하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 40여명은 8일 오전 10시20분께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공동투쟁위 노동자들의 손에는 '노동3권쟁취,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라고 써진 피켓이 들려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2층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마치고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불과 5미터 앞에는 공동투쟁위 노동자들이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문 후보는 지지자들과 기호 1번을 뜻하는 엄지를 들어 올리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문 후보는 피켓을 들고 있는 노동자들과는 만남을 갖지 않고 차를 타고 유세현장으로 떠났다.

차헌호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 지회장은 "노동자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에게 가서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한 것"이라며 "그 자리에서 외면하는 것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을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한탄했다. 그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도 우리 힘으로 노동기본권을 지키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진 민주노총 조직국장은 "노동자들이 25일째 광화문 광고탑에서 고공단식농성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입장표명도 없이 국민화합을 이야기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한상진 조직국장은 "지난달 우리가 노동기본권 요구와 비정규직·정리해고 철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요구하자 당이 내놓은 답변은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공동투쟁위는 정리해고 철폐 등 투쟁위의 요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답변서를 요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비정규직은 단계적으로 감소',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 '정리해고의 경우 기업유지가 어려운 경우로 한정할 것' 등의 답변을 투쟁위에 보내왔다. 공동투쟁위 소속 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고공단식농성이 20여일 째 이어지고 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취해온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한상진 조직국장은 "우리의 요구를 정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 소속 노동자 5명은 지난달 14일부터 25일째 40m 높이의 광화문 광고탑에서 고공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다. 22일째 되던 지난 12일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장은http://www.vop.co.kr/A00001156978.html
뭐 그래서 어쩌라고
그만좀 까고 오늘하루는 조용히 투표좀 하면서 맘정리좀하자. 정말 언론인지 뭔지. . 이미 알사람다안다.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