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니 이런거 빼고 내가 감각할 수 있는 모든 사물은 논리로 표현된다는 거랑,
프로그래밍하면서 다루던 논리에 비하면 기계 설계에 사용되는 논리의 양은 무척 적은 편이더라는거.
물론 건축도 기계도 거대하고 복잡한 구조역학적 논리가 필요한 분야가 있을 수 있지만,
analyzer, simulator, optimizer 같은 것들이 어지간한 수치적 해석과 최적화를 도와주는데다,
탁상에 놓일 수 있는 비교적 소형 제품화에 사용되는 논리 수준이란게 무척 가벼움.
게다가 가격경쟁력까지 갖추려면 효과적으로 논리들을 합쳐서 줄이는 능력이 필요함.
고로 기계 설계에 필요한 표준 부품, 치수, 공차, 주로 사용할 소재들의 재료공학적 기계적 특성 같은 것들
몇 가지랑 기본적인 물리에 대한 이해가 있고 약간의 디자인 센스가 있으면
어지간한 기계 설계 경력자들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쉽사리 찌바를 수 있음.
한 줄 요약.
기계공학 전 분야는 넓지만, 관심 영역을 좁혀서 전문가들 찌바르는건 쉽다.
뭐... 기계공학은 역사가 깊어서 웬만한 이론은 거의 다 편하게 툴들이 정립되있지
꾼들이 쓰는 툴들의 기능도 별거 없더라고. 글고 다양한 센서들을 다뤄 본 경험은 내가 더 많음. 데헷.
음...사실 논리보다는 기계는 고장안나고 튼튼하게 만드는 노하우가 중요하죠. 기계는 장인의 학문이라고 생각해요. 이유는 테스트케이스가 쌓이기까지 프로그램이랑 다르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기계 공학이 다루는 논리가 적다기 보단 소프트웨어 공학이 다루는 논리가 방대하다가 적합한 표현인건강~
펜져 말이 맞는데 음... 잡스가 대형 장비를 개발했다면 시장 진입이 무척 더디고 리스키 했을꺼라는거징.
어느정도 작은 기계들 안에서는 자중이니 진동이니 하는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거할수 이도록 볼륨을 최적화 할 많은 방법들이 있고,
기어의 강도, 피로도, 뒤틀림계수... 그런것도 수많은 테스트와 이론, 재료공학의 산물인데
예를들어 베어링 / 부시 / 레일 / 구동축 같은 윤활이 필요한 부분에서도 부담해야할 재료적 강성과 을 최소화 한다든지, 고속에는 볼 베어링 저속 저진동엔 수지 부시를 쓴다든지, 탄력적으로 접근할 방법도 많고, 커플링을 쓰지 않아도 되는 구동축을 위해 토크 전달력이 떨어지지만 엇갈린 축을 기본적으로 가정하는 웜기어 같은걸 쓴다든지 탄력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 ( 뭐 커플링 쓰는게 권장되긴 하지. 필요없는 케이스를 만들어내면 그만이지만 )
코세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써서 자체 윤활을 이용할 방법도 많고 : )
@돋긔 응 돋긔야 오랜만~
ㅇㅇ 그런게 어찌보면 소프트웨어공학과 닮았음(정확히는 기존공학에서 배껴온게 소프트웨어 공학)
그때그여자때문에 아직도 고생중이에요
ㅇㅇ 소프트웨어 공학으로 충분히 해석가능하고 이전에 썼던 최적화 기법들을 도입해서 기계쟁이들 보다 효과적으로 문제들을 소거해나갈 수 있음.
잊으려고 다른여자를 만나고있는데도 가끔연락하면서 미련못버리겠고..
문제를 테스트하는것 보다 문제 자체를 없애는게 짱짱맨임.
그거 그냥 미련이셈. 네가 더 멋져지지않으면 어떤 사람을 만나도 아픔만 쌓임. 오래 함께 할 수 도 없음요.
이런 문장 어떨까... ' 음 이건 쿨 하지 않아 '
이걸 스스로에게 들려줘 보셈. 그리고 좀 더 쿨하고 차분하고 젠틀하고 멋진 스스로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성장하게 되실것임.
미련과 집착.... 내가 20대때 무척이나 내게서 떨어져나가지 않던 단어들이긴 하다.
난 지금 10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