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령기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이른바 'O(오)다리'의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습니다.
폐경 후 호르몬의 변화 때문 아니냐는 등, 여러 억측이 난무했지만 원인은 뜻밖에도 다른 데, 있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경로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어르신들, 상당수가 양쪽 무릎이 바깥으로 휜 이른바 'O(오)'다립니다.
<인터뷰> 황복순(서울 노원구) : "(65세 이후부터) 오금이 당기고 아팠는데, 걸음을 잘 못 걷고, 그냥 엉금엉금…."
다리가 일자로 뻗은 일반인과 달리 이 여성은 양 무릎이 바깥으로 심하게 벌어져 있습니다.
양발은 가지런히 모여 알파벳 'O'자 모양을 이룹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60세 이상 남녀 84명을 대상으로 3차원 보행 분석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여성들이 무릎에 받는 하중이 남성들보다 30%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골반이 넓은데도 양발을 잔뜩 모으는 '좁은 보간'으로 걷는 보행 습관이 반복되면서,http://v.media.daum.net/v/20170529214727862?d=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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