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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책에서도.."임신한 여선생도 섹시"
[김윤나영 기자]
<남자 마음 설명서>로 물의를 빚은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다른 책에서도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탁 행정관은 자신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한 여중생을 친구들과 성관계 대상으로 "공유했다"고 과시했다. 그는 그 여중생에게 너무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고도 "그땐 그런 시절이었다"고 말해 후회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탁현민 행정관은 문화계 인사 4명의 대화를 옮겨적어 2007년 발간된 저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해냄출판사)에서 자신이 고등학교 1학년 때 동년배 남자 친구들과 여자 중학생을 "공유했다"는 경험을 밝혔다.
탁현민 행정관은 학창 시절 자신이 성 경험 횟수로 다른 남학생들과 경쟁했다고 밝히면서 "(성 경험 횟수가 많은) 남자 1등부터 5등까지는 그 대상이 대부분 한두 명의 여자"라고 말했다.
다른 대담자가 "어떻게 그럴 수 있나. 그 여자는 섹스 파트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마루타냐"라고 묻자, 탁현민 행정관은 "예를 들어 우리 둘이 친군데 당신이 먼저 첫 경험을 했어. 와서 자랑할 거 아냐? '나 오늘 누구랑 했다' 그러면서. 다음날 내가 그 여자애에게 가서 '왜 나랑은 안 해주는 거냐?'고 하면, 그렇게 해서 첫 경험이 또 이루어지는 거지"라고 말했다.
탁 행정관은 "그럼 2등이 3등에게 자랑할 거 아냐? 그럼 3등 남자가 2등에게 그 여자 좀 만나게 해달라고 하지. 가끔 그게 싫은 녀석들은 화장실 같은 데서 서로 맞장을 뜨는 경우도 있지. 그러나 그 둘은 곧 화해하고 바로 그녀를 공유하지"라고 말했다.
. ⓒ해냄" class="thumb_g" src="http://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6/21/pressian/20170621151242076qdan.jpg" height="398" width="320">
▲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공저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해냄"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은 탁현민 행정관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보다 나 자신에 대한 걱정이었지. 아무리 어른 흉내를 내도 아직 어린애였으니까. 그녀를 걱정해서 피임에 신경 썼다기보다 나 자신을 위해서 조심했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탁 행정관은 해당 여학생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짓을 해도 별 상관 없었다. 얼굴이 좀 아니어도 신경 안 썼다. 그 애는 단지 섹스의 대상이니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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