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abstraction에 대한 설명은 아니였는데
논리학들을때 들었던 설명이 잇다.

교수님이 분필을 들면서, 이게 무엇이죠? 라고 질문했다.
학생들은 분필이라고 대답했다.
이번엔 교수님이 다른 분필을 들면서, 그럼 이건 무엇이죠? 라고 질문했다.
역시 학생들은 분필이라고 대답했다.
교수님이 이번에는 조금 다른 질문을 했다.
첫번째 분필과 두번째 분필은 서로 모양도 다르고 색도 다르고 무게도 다르고, 사실 같은점보다 다른점이 더 많을텐데.  여러분은 어떻게 두 개 모두 분필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교수님이 설명하길,
우리는 분필의 색, 모양, 무게등의 자세한 디테일들은 무시하고, 예를들면 칠판에 쓰고 지울수 있다. 라고 분필의 개념을 정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양이 좀 달라도, 색이 좀 달라져도 분필을 분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여기서 abstraction이 떠올라서,
abstraction이 뭐 거창한게 아니라 우리들도 자연스럽게 쓰는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약간 철학적인 면도 있는 것 같음. 버릴수록 본질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또 하나 든 생각은 현실세계에 대한 abstraction이 사람마다 완전히 똑같을 순 없기 때문에 사람간에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