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야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음.
사람은 사회적 동물임. 이게 무슨 뜻인고 하니 아무리 홀로 고고함을 추구하며 히키코모리 라이프를 꿈꾼다 하더라도 사람의 인격이니, 지능이니, 자아니 하는 거 결국 사회에서의 생존을 위해 혹은 사회 그 자체의 생존을 위해 진화된 거란 이야기임. 그렇기에 그 히키코모리들 결국 방 안에 틀어박혀 하는 건 스카이림의 명운을 건 모험이나, 미합중국의 사악한 후예 엔슬레이브를 쳐부수거나 하는 게임임. 그조차 하지 않는 무력계 히키코모리는 진짜 드물껄. 졸자는 하워드휴즈처럼 돈 실컷 번 다음에 히키코모리로써 은거하다 죽는 꿈을 꾸지만, 그런 졸자조차도 하워드휴즈처럼 만인에게 인정받는 꿈을 꿈. 즉 좋으나 싫으나 우리는 집단에 속해 있게 진화한 존재고, 집단 내에서 나는 결국 노동을 함으로써 존재하게 됨. 여기서 노동 이라고 말하니 뭔가 무거워 보이지만, 그게 꼭 육체적 노동일 필요는 없음. 자기가 좋아하는 일, 사랑하는 일 하면서 어떤 마법사가 말했듯 섬광처럼 인생의 가치를 찾아가는 거지. 이걸 좀 더 멋지구리한 말로 바꾸면 자아실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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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인간이란 존재의 행복이란 단순히 돈 많이 준다고, 먹고 살게 해준다고 하여 충족되는 게 아님. 남과 비교하여 내가 잘났다 하면 비로써 충족되는데, 다시 말하지만 이것 역시 인간이 애당초 사회적 동물로 설계되었기 때문임. 하루 3끼 겨우먹는 사람 6.25 시대로 타임슬립하면 하루 3끼를 무려 쌀밥 쳐묵쳐묵 먹는 행복한 사람이 됨. 지금 똥컴 쓰느라 고생하는 아조씨 10년 전으로 타임슬립하면 미래기술 컴퓨터 쓰는 행복한 사람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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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이건 인간이 집단으로써 생존하도록 진화되었기 때문.
끄덕 끄덕. 종과 개체의 관계를 하나로 묶어서 해석하지 않으면 이해가 안되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