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코드는 시와 같아서 보기만해도 무슨 끝인지 알 수 있다고 함.
내가 그런걸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어딘가에 내려오는 전설 정도라고 생각함.
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먹게는 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다고도 생각한다. 나름 자부심 비스무리한게 생기기도 한다...
이건 내 이야기인거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시바 이게 뭐고, 뭐에 쓰는지 모를 수도 있다.
모르면 배우라는게 내 입장이지만, 그 상대가 클라이언트면 그게 안된다.
우리 클라이언트님이 알아듣기 쉽게 바꾸어서 입에 쏙 넣어드려야한다.
당연히 std::vector같은 것도 쓰면 안된다. 당연히 map도 안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코맨트를 장황하게 써드려야한다. 당연히 메뉴얼도 있어야하고
샘플도 있어야한다. 이렇게 쌈을 싸서 드려도 쌈은 안 드시고 손가락을 깨무시는
분들이 있다. 그럴때는 저녁에 소주를 먹는 수 밖에 없다.
여하튼 최선을 다해서 코맨트를 달아놔야 저녁에 소주 먹는 빈도가 줄어들게 된다.
응 그래서 그런 클라이언트들 상대하는 네게 어떤 미래가 있을까.
땔들땔들 ㅠㅠ
거기서 한 단계 더 올라가, 지금의 너보다 위에 올라서서 너정도는 되는 사람들과 일을 하는게 낫지 않겠니? 그러면 자연히 중요도도 이동하겠지?
ㄴ 미래는 모르겠고, 오늘 밥은 먹고 있음. 왜 이리 비꼬니.
일을 하다보면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들을 동시에 만나게 됨. 정말 끝장나는 프로그래머도 봤고, 정말 개한심한 사람들도 보게 됨. 아마 구글가면 그 빈도가 앞쪽으로 가겠지만 어디가나 뒤도 있음. 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뭘하는지도 너도 모르지 않나?
비꼬는게 아니라 멀리 보자는거지.
운전 잘하자는 것 뿐임.
현실에 충실해서 클라이언트들 사이에서 또 다른 기회를 만들수도 있음. 어떤 자리에서든 자기 만족은 필요함. 그걸 부정하려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