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직종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팔짱끼고 잘 생각 해보니깐

스무살때 딱 한가지가 있었음..


(즉 글 읽기 전에 스무살 심정으로 헤아려 보센 ㅋㅋㅋㅋㅋ)


지금의 내가 있게한 사전 프로세스?? 라고 쳐도될듯.



운전면허 학원에서 기능 합격하고 도로주행까지 합격 해서 일단 임시 면허증 발급받는날 이었음.

그때가 운전면허 학원 끝날 마지막 시간이었는데.


존내 꼽게 생긴 새끼가 컴퓨터 앞에 앉더니만 왠지 존내 엄격 근엄 진지 한  자세로 담배 하나 딱 꼬나물고

마우스 띡띡 누르고 엔터키 딱!! 치는걸 계속함..


근데 그새끼 얼굴에서 왠지 모르게 존내 거만함이 보이는거야. ㅋㅋㅋㅋ

어린나이에 그거 딱 보니깐 시발 왠지 모르게 존내 꼽더라??


생각해봐 좆도 아닌데 좆똥폼잡고 있으면서 겨우 하는게 엔터만 쳐대는건데

그런새기 손에서 내 면허가 발급된다고 생각하니깐


어린 치기에 욱하는게 발동함. ㅎㅎ



시대가 바야흐로 PC 방이 막 생기기 시작하고 게임을 해도 애들이 더 잘하고 컴퓨터를 알아도 애들이 더 잘하는데

저새끼는 시발 뭔 좆똥폼 개폼 씨발폼을 잡고 지랄이야??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감..


내가 제대로 배워도 저색히 보다는 잘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얼마안가서 한가지 광고를 보게됨



"IMF 이후 평생직업 PC 정비사"


"내컴퓨터 내가 조립한다!! 관공서 PC 납품 취업가능"



이걸 보게됨  ㅎㅎ


그때 이후로 IT 에 슬슬 입문하기 시작함..




뭐 일단 위의 얘기는 내 얘기라고 치자.  안봐도 상관없음..



한가지 확실한건 동기 부여를 어거지로 찾을려고 하는데 궂이 그럴꺼 없음..



뭔가 사회의 모순 같은걸 강하게 느끼면 그때부터 그 모순을 해결할려고 하는 심리 상태가 마음속에서 자리잡기 시작함..


그때 공부 하는 마음이 발현 되기 시작하는거지 의자에 엉덩이 붙여놓고 이걸해야 내가 먹고 살겠다 하는 막연한 생각 만으로는 절대로 공부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