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비컴공 3학년 2학기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 탓에 유학은 이미 물 건너갔고
(사실 영어학원 다닐 돈도 없었고, 유학 정착 비용도 없음, 아니 당장 기숙사 나가게 되면 자취할 집 구할 돈도 없음)
괜찮은 자대 랩 가려고 해도 이미 지금쯤 컨택이 끝났어야 하는 것 같고
어중간한 학점 말고는 내세울 것도 없다 (3.9).
더군다나 이제와서 컴공 쪽으로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공 살리기도 애매해진 상황
졸업하고 그냥 취직부터 할까? 일단 돈이라도 벌면 좀 나을 거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만 든다
시대가 바뀌어서 고시공부의 길도 막혔지
오 애매해도 서울대면 개꿀아니냐
"이게 무슨 인생 망한거임 ㅋㅋ 기만하네" 소리 듣고싶어서 글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