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나이가 25임

정상적으로 대학교 다녔으면 올해 4학년이 됐어야 함

학교는 지잡대 였는데 경제학과였음

수능때도 어제처럼 밤새서 축구보느라 존나 졸면서 봤는데 시발

그땐 붙어 버리고 이번엔 짤려 버리고



처음 이쪽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진게 군대에서 였음

강인공지능 관련된 영상을 하나 봤는데 그게 존나 신기했고 존나 멋져보였음

그떄부터 전역할때까지 계속 Ai IoT VR IT 머신러닝 이쪽 서적이나 잡스,앨론머스크 이런 애들도 관련서적 나오면 찾아서 봄

진짜 하루도 안빼고



23살때 전역하고 2학년

전역 직전에 말차나와서 아빠한테 휴학하고 프로그램쪽 공부하고싶다고 했다가 멱살잡힘

학교 다니면서 독학이라도 하려고 C언어 책 하나 사갖고 공부하는데 극초반부분 빼고는 글자만 존나게 많고 그걸 따라한다고 이해도 안됐음;

결국 하다가 포기함. 그래도 이때가 유일하게 학점 잘나온 학긴데

이때 제외하면 다 F가 대부분임

그리고 이때 mt에서 우리 학과 교수랑 상담할때 교수가 이런말을 했음

"우리 학교에선 너가 원하는 사람도 못만나고 그쪽 분야로 배울수도 없을거다. 우리 나라에도 몇 없다. 그러니까 학교에 국한되지 말고 좀 더 폭 넓게 봐라."

이때부터 행사같은거 좀 찾아보면서 다녔는데

교육 프로젝트도 있어서 넣었다가 입구컷도 처먹고



24살 3학년

그냥 2파트로 나뉨

전반기 사랑에 빠져서 학점 놓아버림

후반기 차이고 그냥 방에 틀어박힘



25살 1학기 시작되기 전

아빠가 술마시고 와서 취업지원 프로그램 있는데 그거 해보면 어떠냐고함.

물론 취해서 헛소리 하는건 알았지만 왠지 이게 기회 같았음 사실상 포기상태였음;

그 상태로  밀어붙여서 설득 성공하고 자퇴까지 해냄 내 성격 아니까 퇴로 만들기 싫었음

핑계 하나라도 있으면 결국 안해버림 안주함 그냥

그래서 잘될거라고 믿고 밀고나가버림

아 근데 진행이 존나게 느렸음 학원 정하는데 까지 반년이나 걸림 시발

그 기간동안 학원 어디가 좋을지 존나 알아봤는데


근데 내가 사는 지역은 시골이라 이쪽 분야가 아예  없었음 그나마 있는게 워드였던가 그랬음

원래 AI분야로 나가고싶어 했어서 게임 학원은 아니어도 됐는데

게임 프로그래밍이 잘되면 내가 원하는 분야들로 가는 발판이 새워질거 같았음

사실 프갤에서 국비 찾다가 국비는 좆같은데 쥬신이 그나마 낫다는 말 보고 여기로 정하려고 뇌에서 변명거리 하나 만든거 같지만

암튼 상담하면서 게임 프로그래밍 하고싶다 하고 쥬신 넣음




그러고 학원 선행학습에서 숙제 못해서 밤새고 갔다가 졸아서 짤림

씨발 이거 쓰는데 한시간이 걸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