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는 자기가 이뤄보지 못한 인생이 있기 때문.

어떤 만화인가 영화인가에서 그러잖아.


"자네는 죽을때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나,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나?"



"이야기"에는

"내가 이뤄보지 못한 인생"이 있고,

"내가 겪어본 인생에 대한 회상"이 있음.


그래서 어정쩡하면 사람들이 빡쳐서 쥐랄함.

누군가 쉽게 겪어봤음직한 이야기에서 현실성과 개연성이 없으면 빡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에서 화려한 쾌감을 선사해주지 못하면,

위에 말한 "못 이룬 꿈"도 안되고, "못 먹은 밥"조차도 안됨.


그런것에 몰입하는 사람일수록

현실의 인생이 불만족스럽기에 "대리 인생"을 갈구하는거임.

그래서 인생이 피폐할수록 "남의 인생 이야기"를 참 좋아함.



한줄결론 : 추석은 나홀로집에나 보자.

추가결론 : 못 해본 여자가 생각나는 오후다. 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