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따놓고(컴공) 프로그래밍 공부 시작한지 3일차인데
Python으로 시작하는게 좋을거같아 하고있거든요
점프 투 파이썬? 무료로 책 배포해놓으신거 따라하면서 하는데 자료형, 제어문, 함수까지는 물흐르듯이 이해하면서 따라왔는데
클래스 들어가니까 진짜 뭐랄까 씨이발 이게 뭐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뭐든지 관심있어하는 분야라도 처음 기초지식을 배우는건 고통스러운건 알고있는데(하다못해 그 재밌으라고 만든 게임을 하더라도 기초를 배우는건 고통스러운데)
이건 진짜 존나.. 와 .. 머리가 아프네요.
결국 클래스 2/3 억지로 하다가 __init__ 에서 토나올것같아서 그다음 '모듈'로 넘어갔더니 클래스를 다 알지 못하면
못배우는 것 같더라구요
시발.. 과거에 언어 배우신분들 이럴때 어떻게 하셨나요
1년도 안해보고 재능 운운하면 뭐 다른거 해도 비슷할 거 같네양
GW-BASIC부터 해봐 - dc App
ㄴ 제목을 음 좀 제가 극단적으로 썼는데 수정할게요. 재능까지는 아니고 이럴때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클래스라는 게 수학적으로 접근해 보자면, 선형대수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공리만으로 절차적인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구조화의 갈증을 느끼게 됨. 예를 들어 구조가 없이 수학을 연구하는 것보다 구조(예를 들어 벡터 스페이스의 경우 덧셈과 스칼라곱에 닫혀 있다)를 정의하면 그 구조에 따른 여러 성질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됨 - dc App
만약에 너가 벡터라는 “공간”을 정의하고 그 공간 내에서의 여러 “성질”들을 연산자로 구현하면, 다음부터는 구조의 이미 알려진 성질을 활용(프로그래밍에서는 코드의 재사용성이 높아진다라고 표현할거야 아마)할 수 있게 되어서 너도 모르게 프로그래밍이 다소간에 쉬워진 걸 느낄 수 있음 - dc App
ㄴ함축하면 구조적으로 틀을 만들어 프로그래밍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능이라는 뜻이죠?
저도요.처음 공부할 때요. 클래스 상속 이런거요. 이해 하나도 안됬어요. 근데요. 한 학기 지나고요. 프로그래밍에 익숙해지니까요. 하나도 안 어려워 지더라고요. 처음에 그거 다 이해하면요. 천재가 아닐까요?
윈포 아재 말을 쉽게 말하자면 타입이 뭔지 아시라는 말이옵니다. 클래스는 타입의 일종이며 클래스를 정의하는 것은 타입을 정의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군요 일단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됐습니다. 계속 공부해볼게요
어떻해야->어떡해야 (어떡하다는 어떻게하다의 줄임)
이해가 됬다고 굳게 믿고 일단 아무튼 돌아가게 만들어 봅니다. 사실 클래스 따위 몰라도 프로그램은 돌아갑니다
ㄴ어떻해야 쓸때마다 뭔가 모르게 위화감이 있었는데 교정 감사여
노무현은 프로그래밍 독학 1주일만에 메서드랑 힙 스택영역 다 꺠달았습니다 ㅡㅡ
당신은 노대통령마도 못한 사람이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