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새끼 시발 1 톤 운전 하다가 다리 다쳐서 누워있고 형이랑 다른 알바놈이랑 피똥싸더라..


왔으니깐 간만에 고량주에 탕수육 한접시 하고 가라고 그래서 먹으면서 얘기좀 했는데.


인생의 답이 될만한 얘기를 듣고왔다..



"성공의 법칙이 왜 꼭 니가 할려고 하는 쇼핑몰이나 웹에 국한되야 하는지 나한테 납득할만한 이유좀 대봐라..


니새끼 컴퓨터 못한다고 무시한적 없고 니새끼 방 안치운다고 무시한적 없고 니새끼 코골면서 잔다고 타박준적 없다..


너를 보여줄수 있는 최대의 방법이 웹뿐이냐?


남들은 돈으로 보여줄려고 난리치는통에 너는 왜 거기에만 매달려 있는데.


되려 가만히나 있어도 중간은 가는 새끼들이 돈은 더 잘벌어 너를 꼭 보여줄려고 안해도 우리 공장 포함해서 거래처도 니 성격 좋은거 다 인정하고


노래방에서 잘놀고 그러면 그 작은 사회 만으로도 충분히 넌 인정받은거 아니냐? 왜 꼭 남한테 다 보여줄려고 난리야


그럴거면 광화문 한복판에 나가서 다 벗어 그게 제일 빨라. 새끼야..


내일부터 나와 새끼야.."



이러더라..



뭐 일정부분 맞는말도 있는거 같고


생각도 정리할겸 내일부터 다시 염색공장 나간다..


연봉 이랑 직급은 예전 그대로지뭐.. (3500 에 직급은 기술이사임.)



이게 시발 존내 웃어 넘길수 만도 없는 일인데


프로그래머는 그냥 앞만보고 존내 달리기만 잘하면 돼는 존재야


그때그때만 잘하면돼



그런데 내 꿈은 사장이었단 말이지


그것도 내가 모르는 인간들까지 나를 다 알수 있도록 하는 사장..


그게 좀 문제 였던거 같어.. 전국 모든 인간들이 나를 다 알지는 못해도 웹비즈니스로 1000 만명은 나를 알게 하고 싶어 했던 욕심이 약간 있었음..



일단 시발 뭐 다시 관리자로 가긴 하다만


마음은 영개운치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