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이스눕 운영자가 사이트 팔려다가 구매자를 찾았는데
이게 경찰인줄 모르고 직접 만나서 자기 비트코인 지갑 보여주면서 다달이 3천만원씩 수익 생긴다고 인증.
현장에서 바로 검거. 현금, 외제차량 등의 동산 압류하고 쟤가 보여줬던 비트코인 지갑도 압수. (ㅋㅋㅄ...?)
그런데 말입니다...
법원에서는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고 전자파일로 분류하여 공매 처분을 기각했고 검찰은 항소를 했으나,
요즘 돌아가는 추세로 보면 이거 화폐(동산)으로 인정 안할 거 같고, 결국 원소유주인 범죄자에게 돌려줄 확률이 대단히 높아보임.
추징금도 현금, 차량과 같은 자산 이득에 대하여 금액이 산정되므로, 전자파일을 현금으로 환산하여 추징하지도 않게 된다는 것.
압류 당시의 비트코인 시세는 막 100만원을 재돌파하느냐 마느냐로 거품이라고 떠들던 시기.
압류 당시 216개의 비트코인 == 약 2억원
현재 시세 1개당 12,4000,000원 = 약 27억원
저 운영자는 실형 1년 6개월 선고 받고 이제 앞으로 남은 형량 1년여를 더 채우면 석방됨.
석방 후에 돌려받는 216개의 비트코인을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환금해서 쓸 수 있다는 것.
지금 한쪽에서는 거품이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미국선물 시장 및 일본에서는 엔저 정책을 펼치려는 정부의 적극적 지지로 내년에는 4만달러 돌파할 거라고 하고...
1년 후에 진짜로 지금 시세보다 3~4배 더 뛰어서 4만달러 돌파 시점에 저 운영자가 석방되면 깨끗하게 정부공인 세탁된 100억원 선물을 받는 셈.
제발... 쟤가 비트코인 지갑 돌려받기 1주 전에 개폭락해서 개당 10만원 선에 시세가 안정화되길 바란다. (그래도 1년 6개월이나 살았는데 꿈의 연봉 X 1.6해서 2천 정도는 받아야지...)
결론. 될 놈들은 뭘해도 된다.
모든 것은 "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