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몇년 구르고 이번에 다른데로 이직하는데 가끔 "스타트업 어떰?" 이런 글이 올라와서 정리해준다.


우선 간단하게 스타트업을 정의하자면 스타트업은 해당 분야(직무)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인생을 갈아넣어 성공하기 위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좋은" 초기 스타트업이란 신입을 뽑지 않는다. 왜? 대부분의 신입은 즉전감이 못되니까


신입을 뽑는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거르면 된다.


게다가 스타트업 특성상 재무구조가 병1신 같은 경우가 한둘이 아닌데 한 달후에 월급 안나오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기에


1. 투자를 존1나 많이 받거나 매출이 잘 나옴

2. 사용자 수가 존1나 많음

3.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스타트업


위 3가지 중 2개 이상을 만족하는 회사가 아닌 이상 신입은 절-대 입사하면 안된다.


여기서 1,2번은 걍 봐도 이해할테고 3번을 설명하자면 스타트업은 한명이 여러 분야를 맡아서 작업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같은 경우에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서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서버 엔지니어링(DevOps 포함), 운영까지 모두 담당했는데 이런 ㅈ같은 스타트업 특성 상 신입이 들어와도 제대로 된 교육이나 인수인계가 거의 불가능 했다. 따라서 신입은 개발을 야매로 배우게 되고 본인 커리어 향상에 1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회사가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면 최소한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고 내부 레거시 코드를 읽으면서 개발적인 부분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기에 3번 사항을 넣은거다. 추후 이직할 때도 가점이 될 확률이 높고


아무튼 제발 회사에서 내는 보도자료에 혹해서 입사하거나 힙스터 뽕 맞아서 스타트업 신입으로 입사하지말고 처음 시작은 탄탄한 기초를 세울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는걸 추천한다. 가능하다면 네이버, 카카오, 라인 정도가 베스트고 그게 어렵다면 스타트업 단계에서 벗어난 유니콘 회사 입사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라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