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컴공(당시 전자계산학과 또는 전산과): 부어!! 마셔!!! 싫다는 놈 다 엎드려!!!


이유: 60년대는 전자계산학과가 사람들에게 아주 생소했을 시절이고 기본 적으로 어셈블리언어나 다른 언어의 소스코드를 보면 그 시절 사람들 눈에는 완전히 딴 나라 언어를 넘어선 외계인 언어였음. 그래서 뒷날까지 이 전공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진짜 독종 이거나 아니면 집안재력이 부유한 자제들 이었음.

80년대 컴공(아직 전자계산학과와 전산과가 존재했을 시절임):

부어!!! 마셔!!!!! 싫다는 놈 다 엎드려!!!!! 수업때 질문한 사람 나와!!!!

이유: 60년대 시절과 이하 동문 이거나 아예 아무것도 못하는게 눈에 확연히 보이는데 졸업한 거면 집안 재력이 부유해서 그 재력으로  졸업한 케이스.

현재 컴공:
1. 수업시간
학생: 교수님 질문...

교수님: 자네 수업 끝나고 따라오게

2. 점심시간 이후 자율시간 실습실
학생: ㅋ 이 애니만 보고 공부해야지ㅋ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조교: 너 따라와.

2번 이유: 울나라의 학습문화가 신기하게 실습실에 들어가면 쉬는 시간에도 미친 듯이 공부하는 것으로 변질 되었음.

3. 수업 시작 10분전.
학생: 음, 학교 교재도 좋긴한데 따로 사온 교재가 나에게 더 잘 맞는 거 같음. 뭐 수업내용과 똑같으니 문제 없겠지.

수업준비 하러온 조교: 너, 왜 학교교재 않씀? 학교 예산이 장난으로 보임?

학생: 아...

3번 이유: 뭔진 모르겠지만 학교 예산처에서 각 학과마다 예산이 적게 내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조교들이 교수에게 따지면 해당조교가 어떤 후환을 당할지 모르기에 조교도 할 수 없이 교수편을 들어주는 것임.


4. 팀별 과제(평균 팀원조건: 3명)
후배1: 형, 저 토익시험이 다음주라서..

나: 어? 그래...

후배2: 형, 저 보충 수업 있어서 가봐야되요.

나: 아... 너 까지 나가면 리포트 인쇄해 줄 사람이 없음...ㅠㅠ
님 제발..ㅠㅠ 내가 후배1, 후배2 프로그래밍까지 다 하잖어..ㅠㅠ

후배2: 전화끊음.(그리고 다음날 다른 팀으로 옮김)

4번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 저 친구들도 성적이 아닌 학과를 따져서 대학교를 생각하다가 대학교 안들어가게 되면 집에서 욕을 먹으니 어쩔 수 없이 어떻게든 성적 맞춰서 제일 마지막 지망에 컴공 적었는데 그게 현실에서 진짜로 되버리는 바람에 컴공으로 온 케이스가 꽤 됨. 그래서 대부분 이사정을 알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넘어가줌. 그리고 실력이 괜찮은데도 팀플학점 망친 사람이 나옴.

5번. 중간고사or기말고사

문제(최악인 경우 예시): 키보드의 엔터 키가 백스페이스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하는가?

학생: 아...ㅠㅠ, 망했구나 시험..ㅠㅠ

6번: 졸업시즌

학생: 아씨, 제대로 된 교수님 몇분 계셔도 일에 치여서 제대로 학생 케어를 못하고 계시고..ㅠㅠ 조금만 쉬고 공부한다고 해도 뭐라고 하고..ㅠㅠ 게다가 후배들도 무지 힘들어해서 팀과제 내가 다해야되고..ㅠㅠ 그리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뭐 이래?..ㅠㅠ 또 취업준비한다고 2~3년씩이나 졸업유예 했는데 취직이 안되잖아..ㅠㅠ 그래도 컴공 공학사 학위는 나오니 내가 따로 다시 공부할 수 밖에..ㅠㅠ(나의 경우는 운이 정말 좋게도 같은과 선배들이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눈에 들어서 다른 건 전부 거의 다 스트레스 받았어도 졸업작품팀은 괜찮은 곳으로 끼워 넣어줘서, 다행히 졸업에 대해서 스트레스는 덜 받은 케이스임. 난 진짜로 운이 억수로 좋은 케이스임. ㅠㅠㅠㅠㅠ)

본교 출신 조교: 뭐? 너 공무원 안해?! 앞으로는 공무원이 최고야!!!

동일분야 실무경력 출신 흙수저 조교: (속마음)ㅠㅠ.. 어떻게 나를 보는거 같지? ㅠㅠㅠㅠ

동일분야 타대학교  또는 동일계열 실무경력 출신 재력가 집안 조교: 그냥 못 본채 지나간다.

타대학교 문과 출신 조교: 학생. 여기서 울면 안되지.

학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번 이유: 현재 컴공의 1번 에서 부터 5번 까지의 상황에서 겪었던 폐해와 다른 외부적 요인의 폐해가 6번에서 학생에게 종합적으로 나타는 것이다. 지방대 본교 출신 조교가 저러는 이유는 이미 대학원 학비에 돈을 빚까지 내며 다니고 있기 때문에 누가봐도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으로 전직할 것을 권하는 것이고 동일분야 실무경력 출신 흙수저 조교가 저러는 이유는 자기도 집안이 가난한데다 현 업계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대학교 컴공 학부생시절 유사한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일분야 실무경력 출신 재력가 집안 조교가 저러는 이유는 자신의 졸업시즌 때 뭔가 어두운 뒷거래가 있는것+자신도 학생의 저 상황을 모르는 건 아니라서 애써서 모른 척 하는 것이다. 그리고 타대학교 문과 출신 조교는 컴공관련 업계와 컴공 학생의 대채적인 학교생활 스토리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적진 않았지만 타대학교 동일학과 출신 조교 같은 경우는 3가지의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1번째 경우는 자신도 학비때문에 빚이 있어서 본교출신 조교와 같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2번째 경우는 자신도 현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 동일분야 실무경력 출신 흙수저 조교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며 마지막 3번째, 재력가 자제 조교인 경우는 \'동일분야 타대학교  또는 동일계열 실무경력 출신 재력가 집안 조교\'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역시 자신의 졸업시즌때 집안재력을 앞세워서 밀고 나간 뭔가 어두운 뒷거래가 있어서 찜찜해하고 또 컴공계열 업계의 현상황을 모르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상 여기까지 두서없이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ㅡ.ㅡ)(_._)(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