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30세대 “내 정치성향은 진보적” 45.5%서울연구원 ‘미래세대 리포트’ 발표… “나는 보수적” 15.5%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8.02.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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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사는 20~30대 청년층의 절반 가까이는 스스로의 정치적 성향을 ‘진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청년층은 10명 가운데 2명이 채 안 됐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 부설 서울연구원이 지난해 6월 서울에 사는 20~39세 청년층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정치성향을 묻는 질문에 자신은 진보적이라고 한 응답자가 45.5%(매우 진보적 4.0% + 다소 진보적 41.5%)로 나타났다.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는 39.0%였으며 보수적이란 답변은 15.5%(매우 보수적 1.4% + 다소 보수적 14.1%)에 그쳤다. 진보적 성향은 남성(42.8%)보다 여성(48.2%) 청년이 높았다. 30대(30~34세 48.6% + 35~39세 46.9%), 도심권(54.0%)과 동북권(49.3%), 화이트칼라(47.1%) 계층에서 진보적이란 응답자가 많았다. 반대로 보수적 성향을 지닌 청년은 여성(13.6%)보다 남성(17.4%)이 많았으며 동남권(19.2%), 블루칼라·자영업자(18.3%) 집단에서 높게 나왔다. 전체 서울시민에 견주면 미래세대에서 진보성향이 두드러졌다. 모든 연령대 서울시민을 상대로 한 2016년 서울서베이에서 시민들의 정치성향은 진보 38.2%, 보수 32.1%, 중도 29.7% 순이었다. 여기엔 40.9%와 52.0%가 보수라고 답한 50대와 60대 이상의 영향이 컸다. 이런 조사결과를 담아 ‘서울 미래세대 리포트: 꿈과 현실, 그리고 정치의식’을 발표한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 센터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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