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딩때 쭝국와서 대학교까지 여기서 마쳤음...소프트웨어공학과(겜 만들고 싶어서 감)
졸업하고 군대갔다와서 요번에 대학 친구들이랑 만났는데
물론 쭝궈애들은 군대따위 안 가기 때문에 벌써 2년차
한명은 넷이즈게임 한명은 일본계열 서버관련 회사 다니는데
초봉이 얼마였냐고 하니까 각각 25만 30만위엔 이라고 하네
원화로 4천~5천? 이거 듣고 헐.. 꽤 많이 받네 라고 생각함. 지금은 둘다 35만 전후
집이 중국에 있어서 지금 중국에 체류중이고
돌아가면 열심히 해서 겜회사 들어갈라고 했는데
얘네 얘기 듣고 되게 고민하고 있음
한국에서 지잡대 취급 받을거 같기도 하고 난다긴다 하는 애들하고 경쟁해서 이길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중국에 있으면 최소한 여기선 대학이름 포함해서 나도 경쟁력이 생기고 돈도 많이 준다니까 혹하고....
그렇다고 텐센트나 넷이즈나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갈 수 있는건 아니지.
사업부도 아니고 한국어 할줄 아는 프로그래머가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더군다나 솔직히 중국겜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잘 해본적도 없음
한국에서 성공하겠단 마인드가 돈 정도로 흔들릴 정도로 별거 아니었나 싶기도 함
또 몇년 후엔 상황이 어떻게 될런지도 모르겠고
뭐 하여간 과연 어느쪽을 파야 비전이 있을지 모르겠음....
깝깝해서 여따가 글좀 싸지름ㅠ
잘왔네 젊은이 여기는 아지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