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면서도 어느정도 진화론에 기반한 세계관을 가진거 보니 사람 자체는 열려 있는 거 같은데

나 역시 그 세계관에 동의 하면서도 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란게 딱 하나의 축.

사회 전체 효율성의 적응과 결과 라는 축으로만 돌아가지 않단 거야.



비유를 하자면 좋은 코드로 만들어진 게임이 잘 팔릴 확률하고 비슷한거라고 봐.

물론 상관관계가 있기야 하겠지만, 여러 상관관계 중 하나일 뿐이고 제1 요인인 것조차 아니지.



보다 제대로 된 사회구조를 갖춘 사회가 적자생존 논리에 따라 더 발전한다.

이 말 자체는 크게 틀리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 단위는 (존나 개 삽질 하지 않는 이상) 적게 봐도 10년 단위.

사실 10년도 너무 빠르고 30년 50년 100년에 걸칠수도 있지.

30년 이라고 해봐야 인간의 1세대에 불과하니까 말이야.



그 외에도 수 많은 적자생존의 논리가 작용해.

보다 잘생긴 남녀가 번식에 성공한다.

피부색 하얀 사람이 직장을 잘 잡는다.



그리고 대중 욕구를 잘 충족하는 사상이 대중을 사로잡는다.



제대로 된 자유주의가 한국에서 없는 이유도 이와 같아.

실상 오늘날에 고전적 자유주의는

기득권층과 그 호위세력의 욕구도

그들을 끌어내리려 하는 세력의 욕구도

충족시키지 못해.



자유주의가 가장 논리적인 사상일지도 몰라.

고전적 자유주의적 사상을 가진 사람과 지능에 상관관계가 크다고 하기도 하고 말이야.

(단 동성애자도 크다고 함)



하지만 결코 논리적인 사상이 성공하는게 아니야.

논리가 아닌 다른 요인이 주도 요인이고

그 요인에 따른 적자생존에 따라 서구권처럼 몰락하여 고전적 이라는 수식어가 붙거나...

한국과 같은 경우 아예 발아조차 하지 못한 것이지.

이 사상이 혈통 세습 귀족이 집권하고 그 귀족의 목을 물리적으로 치건

정치를 통하여 차츰차츰 특권을 없애나가건 간에 그 투쟁 속에서

자유주의의 논리가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것인데

한국은 그러한 투쟁의 역사가 없으니까 말이야.